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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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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너를 얼마짜리로 생각하느냐? "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던 제자가 있었습니다. 실의에 빠진 그는 스승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스승님! 저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동료들이 나를 따돌리는데, 아무래도 저는 너무나 비천한 존재인 모양입니다. 죽고싶습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스승은 벽장 속에서 주먹만한 돌 하나를 꺼내주며 이르기를 "이 돌의 가치가 얼마나 될 것 같은가? 시장에 나가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오너라." 제자가 시장에 나가 채소장수에게 물었습니다. 채소장수가 말했습니다. "옛끼! 돌덩이가 무슨 가치가 있어! 갖다 버려!" 정육점에 갔습니다. "보통 돌은 아닌 것 같고... 돼지고기 두어 근 값은 쳐 주겠소!" 이번에는 방앗간에 갔더니 "내가, 돌을 볼 줄 아는데... 이 돌은 보통 돌이 아니군! 쌀 한말 값은 나가겠어!" 마지막으로 그는 돌아오는 길에 보석가게에 갔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무심결에 한번 흘낏 쳐다보다가 깜짝 놀라 돌을 정밀 감정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마에 땀을 흘리며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이 받고 싶은 액수가 얼마요. 얼마를 부르든 내가 다 주고 사리다. 이 돌은 사실은 가격을 메길 수 없을 만큼 엄청나고 희귀한 보석이요. 부르는 게 값이요. 1억? 10억? 100억?..."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보아라! 네 동료들이 너를 돼지고기 두어 근이나, 쌀 한말, 아니면 하찮은 돌덩이 취급을 한다고 해도 너의 가치는 네가 값을 메기는 그대로다. 너는 너를 얼마짜리로 생각하느냐?" 중촌향우 선후배님! 여러분 자신을 얼마 짜리라고 생각 하시는지요..?? 또 생각해 보신적은 있으신지요. 우리는 흔히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산,권력. 명예를 가지고 가치를 평가하게 되곤 하지요. 하지만 진실한 사람의 가치는 사람의 됨됨이에서 평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 할 줄 알고 내가 내 자신을 귀하게 여겼을시에 높이 평가 되지 않을까요...??

    중촌 향우 김채훈 올림^^*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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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망네 김성현 2006.07.08 08:49
    행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럼요,  맞고요......
    우리 스스로를 貴히 여기는 그런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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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경숙 2006.07.10 09:52
    오라버님 고맙습니다?
    내가 내자신을 값을 채울수가있을까요
    내자신 만큼이나 소중함이 어디있을까요.
    다시한번 뒤돌아 보렵니다......

    성현이 다녀갔네
    참 좋은 글 잘간직하자
    내가 있기에 ....그모둔걸 존재할수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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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채훈 2006.07.10 13:31
    장경숙 동생, 김성현 동생!
    늦게 방문을 하다보니 답이 늦어 미안 하게 되였네.
    "지금 쯤 고향 쪽으로 태풍 3호 에위니아가 북상 중이라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네 그러 .....
      제발 많은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네"
    시간이 나는 데로 本 Site에서 만나 뵙기로 하세.
    항상 가내 평안하고, 온가족 모두가 건간하시고,하시는 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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