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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4.10.30 11:26

행복을 전하는 말

조회 수 194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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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전하는 말*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 받아야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느 희망의 씨 하나를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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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의남 2004.10.30 12:01
    동네분들
    행복하세요(xx27)
  • ?
    무적 2004.10.30 21:20
    의남이란 이름이 생소하지만
    길수가 소개한 박상종님의 아들이 맞다면
    정수 및 현주의 동생이 맞을거고
    그렇다면
    쇠머리로 시집가셨던 고모님을 들었을거고
    (못 들었다면 지금 당장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물어 볼 것)
    그 고모님 슬하에 월용이 성, 철용이 성, 금용이 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고
    그 월용이 성이 달그림자님이시고
    그 철용이 성이 무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을.

    그래. 사촌간이면서도 이리도 모르고 지냈구나.
    니네 정수 형 한테서 자세히 듣고 연락하거라.

    많이 애쓰고 있는 것 좋게 보인다.
  • ?
    정수동생 2005.02.07 16:14
    국민학교도 안다니던 시절에 보았습니다. 우리오빠랑 학교 파하고 와서 포도를 따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를 모르시겠지요.달그림자 오빠도 녹동에서 학교다닐때 뵐 수 있었습니다. 가끔 두 고모님댁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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