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서나 살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인심과 편안함은 내 고향 내 마을 중촌 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싶네요
근본적으로 인생이란 불만스러운 까닭은...-수자타-
1. 삶이 완전하지 못하고
2. 1년에 휴가가 단지 몇일 뿐이고
3. 우리의 기쁨이란 한정되어 있고
4. 아무도 영원히 살수 없고
5. 몸을 자주자주 씻어야 하고
6. 유로 고속도로에도 차가 밀리고
7. 즐거움에서만이 아니고 고통에 의해서도 배워야 하고
8. 내이름을 알아주는이 별로 없고
9. 삶이 불만스런운 게 아니고 때로는 다투어야 하고
10. 대부분의 행복이 그저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들만에 걸려 있다는 등등의 때문
그래서 인생이란 '얽히고 설킨 것'이라고 ....
내 인생에 가장 불만스러운 것은
가난하다는 것이다.
이것만 아니면 만사가 행복할 것 같다만
모르지 그것이 해결되믄 몸이 아퍼 버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