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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동(中洞) : 원래 신촌에 속한 마을로서 내동, 중동, 상동으로 분리되었으며 고개를 넘어 마을 중간에 위치한다 하여 “목넘” 또는 중동(中洞)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5.01.07 06:47

明日歌 (명일가)

조회 수 281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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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明日歌 (명일가)
        
              -문가(文嘉  1501∼1583)-

明日復明日 明日何其多
명일부명일 명일하기다
我生待明日 萬事成蹉駝
아생대명일 만사성차타
世人若被明日累 春去秋來老將至
세인약피명일루 춘거추래노장지
朝看東流水 暮看日西墜
조간동류수 모간일서추
百年明日能幾何 請君聽我明日歌
백년명일능기하 청군청아명일가
 
내일 또 내일
내일이 어찌 그리도 많으냐
평생 내일을 기다리다
만사가 다 어그러졌네
세상 사람들이 다 그처럼 내일에 연루되면
봄이 가면 가을이 오듯 늙음도 장차 이를 것이다
아침에 동쪽으로 흐르는 물을 보더니
저녘에는 서쪽에 지는 해를 보네
인생 백년 내일이 그 얼마나 될까
청컨데 그대들은 나의 명일가를 들으소서
 
중국 명(明)나라 때의 문인화가
자 휴승(休承). 호 문수(文水).
문징명(文徵明)의 차남으로 가학(家學)을 이어받았고
시문서화(詩文書畵)에 뛰어났다.
그림은 아버지와 예운림(倪雲林)에게 사사하였으며
품격(品格)은 좋으나 박력이 약하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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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영이 2005.01.07 19:29
    오빠!
    내가 금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디카로 담아왔는데
    컴터에 문외한이라 올리지를 못하네.
    여러 언니,오빠들께 따끈따끈한 새해를 것도 금산의 해를
    드리고싶었는데............
    이담에 컴터 배워서 꼭 올려드릴께요.

    언니!오빠들 힘내세요. 사랑해요(x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