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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2007.08.16 09:51

중년의 삶......이렇게

조회 수 1370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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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이 설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나의 손자,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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