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2007.04.12 13:30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조회 수 1648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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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 2007.04.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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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 2007.04.12 16:07어젠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길을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걸어도 걸어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내곁엔 같이 있어서 기쁨이 되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세상엔 늘 내가 혼자라고들 하지만
내가 나를 비우고 그 누군가를 받아 들인다면
항상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되는것 아닐까요
금옥씨!
삶이 우리를 힘들게 할지라도
우리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생각하시고
먼저 손 내밀어 잡아 보자구요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있을테니까요
커피향이 그리워 지는 음악이네요
어느 찻집 넓은 창가 옆에 앉아
수다 떨며 차한잔 마셔야 되겠네요
오시고 싶은 분들 다들 잘 찾아 오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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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2007.04.12 22:54공감이 가는 시 귓절이네여
마음에 와닷은 사연이고염
저는 신평에 연을 두고 있는 사람입다.
금옥이란 이름 정겹네여 친구 이름같기도 하고
좋은 사연 많이 올려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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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 2007.04.13 17:04언재나님!
그리고 기러기님! 동촌마을을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에게나 마을에 늘 언제나 좋은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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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hire 2007.04.14 01:22금옥님, 오랫만에 댓글을 적어봅니다.
변함없이 동촌방을 지키시느라 여간 수고가 많으시지요?
좋은 계절, 좋은 시간들로 채워가시길 빌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길 더불어 빕니다.
명천마을에서 마실 다녀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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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 2007.04.14 13:24ohshire님 . 정말 오랜만에 동촌마을에
놀러오셨네요
작년 여름 명천을 갔었는데 명천에 유명하다는 자갈밭
해수욕장이 없어져 버렸드라구요. 내기억으로는 초등시절
그 곳을 가보았던것 같은데.....소풍으로
그 곳 은 고기 양식어장을 많아이 한다면서요 혼자만 먹지말고 나누어
먹으십다. ...ㅎㅎㅎ
설에 저 조카가 그곳에서 회감을가져와가지고 맛있게 먹어답니다.
ohshire님 행복한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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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shire 2007.04.15 10:10금옥님, 정말 회를 좋아하시나봐요?
지난번 "전어회가 먹고 싶다" 고 글을 올렸을 때 감은 잡았지만....ㅎㅎㅎ
섬사람들의 생선 좋아하는 것을 누가 말리겠습니까.
덕분에 금옥님의 피부가 아가씨처럼 곱다고 하시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런데 이몸은 지금 광주에 살고 있어서 별로 회를 먹을 기회가 적답니다.
돈주고 사 먹으려면 오죽이나 비싸야죠..
가끔 명천에 가면 동생이 배에서 낚아주는 싱싱한 농어회로 갈증을 풀곤 한답니다.
그러니 명천에서 혼자 회 많이 먹을거라는 상상은 잘 못 된것 아시죠?
아무튼 좋은 휴일입니다.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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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평안 하시고 건겅하세요
농번기를 맞는 시골에서는 단비가 되겠네요
늘 감사가 넘치는 샮을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