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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2004.12.17 12:51

오해(2)

조회 수 1368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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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의
몸은 절대 아프지 않는 어떤 특별한 뭄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때부터 아무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잠드는 것을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븍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지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좋게 받아들이고 아무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곁에 계실 줄 믿습니다.
  • ?
    무적 2004.12.17 18:15
    혹시 알려는가 모르는데
    우두 마을과 금중 1회방(사실 같은 기수이지 금중 출신은 아닌데)과
    거금도 및 적대봉 삼행시를 이끌고 있는 달그림자라는 사람이
    내 위의 형이거든.

    그 분이 올 가을에 시인으로 등단하여 첫 시집을 발간하였기에
    내 그냥 있을 수 없어 조그마한 행사를 하나 마련했다네.
    (우두마을의 당신을 초대합니다를 참조)

    내일 승훈이가 오기로 했는데 제수씨가 위암 초기로 진단받아
    어제 서울의 모 병원에서 수술을 해서 못 온다는 소식을 알려왔네.
    때문에 서울에서 한 20여일 있었다는군.

    다행히 초기에 발견했고 수술도 잘되었다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만
    내기 이 쪽 일에 신경쓰느라 조금은 소홀한 것 같아 많이 미안해서
    자네에게 소식 전하니 한번 연락 해 봄이........

    그리고 시간 있으면 자네도 여길 한 번 다녀 가면 많은 금산 사람을
    만날 수 있을 터인데.
  • ?
    마채홍 2004.12.18 09:40
    형님! 고맙습니다.
    동생들을 이렇게 잘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저도 알고 있었는데 승훈이가 알리지 말라고
    부탁해서..... 죄송합니다
    수술(16일)은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승훈이도 예전에 아파서 고생했었는데
    내외가 몸이 아파서
    저도 걱정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해야죠

    제가 토요일, 일요일 계속 행사가 있다보니
    참석하기가 힘들겠습니다.꼭 참석해서 축하해드리고
    또 뵙고도 싶은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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