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을 모르시나요
노윤숙
나의 살던 곳.... 골 ~몰
그리고 동촌(洞村) 똥~뫼(東山)*
나는 늘상 우리동네를 꿈꾼다
내가 태어나서 성장했고, 수 많은 사연과
추억들을 간직한곳 용두봉 산아래 첫째 마을
나는 지금도 나의 nickname을
용두봉(龍頭峰)으로 사용한 까닭은
내가 용두봉으로 부터 인생을 시작했다는 것
송광재에 초승 달 뜰때에 어머니 날 나으시고
흔한 아들**이라고 미역국 얼렁 잡수시고 다음날
일 나가시는 우리 엄니 너무나 마음 아파라
눈만뜨면 네모바위, 춘대기 굴, 틈만나면 용두 산자락 안에서
유 소년기의 전부를 보냈고, 나의 조상, 특히나
조부모님과 존경하고 경애하는 부친 그리고 숙부님께서
편히 쉬고 계시는 땅 이므로 더욱 애절 하고 간절함이
묻어나는 곳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자애 스러운 어머니 이월금 여사께서
혼자 집을 지키고 계시네, 나는 하루라도 고향산천 특히나
용두봉 산하에서 일어났던 소시절쩍 일들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하루를 마감 하기가 쉽지 아니 하니 이 또한
중대차한 병이 아닌가 하오리
나는 아직도 꿈을 꾸는 소년인가 하오.........................................................................
주)* 똥뫼의 어원은 아마도 東山(동쪽기슭의 산)의 자구를 쎄게 발음하다보니
변천을 통하여 오늘의 똥뫼가 된것으로 보여짐
참고로 똥뫼는 동촌마을 뒤편 산이고 종촌에서는 마을 앞산이 됨
** 흔한 아들이란? 나는 5남2녀중 6째이므로 아들이 많았던 것의 표현임
그러나 나의 부모님께서는 자식에게 주는 정이 7남매 모두에게 다 똑같아
찐한 사랑과 애정으로 키워서 오늘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여
주신것에 늘 감사드리고 경애합니다
나는 나의 아버지 석당(石塘) 노병수님의 일대기를 정리하여 우리 가정의
생활모습 행동양식 그리고 아버지의 전기를 후손께 전달하고 싶은것이 일생의
가장 큰 사업지표로 여기면서 준비코져한다
나는 나의 자식들이 나에게 하는걸 보면 애석하게도 내가 어린시절에 소시쩍에
늘상 아버지를 존경하고 어려워 했던것의 1/2 아니, 그 이하도 아니 된다는 것을
느낄때 내가 자식을 잘못 양육하고 있는가 하는 걱정, 그리고 부모의 도리를 충실
하게 하지 못하고 있지는 아닌가 염려가 된다
그래도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니 미래의 희망을 꿈꾸면서 나의 아버지께서 나에게
했던것 처럼 나 또한 그렇게, 그렇게 가르치리라
2004/01/18 마포에서 노윤숙
노윤숙
나의 살던 곳.... 골 ~몰
그리고 동촌(洞村) 똥~뫼(東山)*
나는 늘상 우리동네를 꿈꾼다
내가 태어나서 성장했고, 수 많은 사연과
추억들을 간직한곳 용두봉 산아래 첫째 마을
나는 지금도 나의 nickname을
용두봉(龍頭峰)으로 사용한 까닭은
내가 용두봉으로 부터 인생을 시작했다는 것
송광재에 초승 달 뜰때에 어머니 날 나으시고
흔한 아들**이라고 미역국 얼렁 잡수시고 다음날
일 나가시는 우리 엄니 너무나 마음 아파라
눈만뜨면 네모바위, 춘대기 굴, 틈만나면 용두 산자락 안에서
유 소년기의 전부를 보냈고, 나의 조상, 특히나
조부모님과 존경하고 경애하는 부친 그리고 숙부님께서
편히 쉬고 계시는 땅 이므로 더욱 애절 하고 간절함이
묻어나는 곳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자애 스러운 어머니 이월금 여사께서
혼자 집을 지키고 계시네, 나는 하루라도 고향산천 특히나
용두봉 산하에서 일어났던 소시절쩍 일들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하루를 마감 하기가 쉽지 아니 하니 이 또한
중대차한 병이 아닌가 하오리
나는 아직도 꿈을 꾸는 소년인가 하오.........................................................................
주)* 똥뫼의 어원은 아마도 東山(동쪽기슭의 산)의 자구를 쎄게 발음하다보니
변천을 통하여 오늘의 똥뫼가 된것으로 보여짐
참고로 똥뫼는 동촌마을 뒤편 산이고 종촌에서는 마을 앞산이 됨
** 흔한 아들이란? 나는 5남2녀중 6째이므로 아들이 많았던 것의 표현임
그러나 나의 부모님께서는 자식에게 주는 정이 7남매 모두에게 다 똑같아
찐한 사랑과 애정으로 키워서 오늘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여
주신것에 늘 감사드리고 경애합니다
나는 나의 아버지 석당(石塘) 노병수님의 일대기를 정리하여 우리 가정의
생활모습 행동양식 그리고 아버지의 전기를 후손께 전달하고 싶은것이 일생의
가장 큰 사업지표로 여기면서 준비코져한다
나는 나의 자식들이 나에게 하는걸 보면 애석하게도 내가 어린시절에 소시쩍에
늘상 아버지를 존경하고 어려워 했던것의 1/2 아니, 그 이하도 아니 된다는 것을
느낄때 내가 자식을 잘못 양육하고 있는가 하는 걱정, 그리고 부모의 도리를 충실
하게 하지 못하고 있지는 아닌가 염려가 된다
그래도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니 미래의 희망을 꿈꾸면서 나의 아버지께서 나에게
했던것 처럼 나 또한 그렇게, 그렇게 가르치리라
2004/01/18 마포에서 노윤숙
새해 복많이받고, 금산가거들랑 고향의 정겨운소식 듬뿍 담아안고
오길바라며, 그외 모든 친구 동창여러분들도 ^^설,,명절 어릴적 추억을
더듬거리며 잘들보내시고 행복한시간 갖길바라며, 마감에쫏겨 퇴근하다가
몇자찍어보낸다. 수원에서 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