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서신올림니다 저는 연못끼미 사는 부현이입니다 연소 재경 청년회 발대식을 축하합니다
추운날씨와 공사간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고하시고
불의에 사고로 애통하게 생을마감하신 저희 어머님의 가시는 길에 극진한 위로와 애로에 뜻을 베풀어주셔서 무사히 장례식을마치게돼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도리인데 이렇게 서면으로 인사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귀댁에 애.경사시 꼭 연락주시면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할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자 선부현.광현. 은정.은실. (둘째며느리:고은미)
사위 김동현.문수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