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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연소(蓮沼) : 본 마을은 어전리에 속하며 마을 앞에 연못이 있고 연꽃이 많아 연소(蓮沼) 또는 한때 “연못금”이라 불러왔고, 또 옛날 선배들은 마을르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일명 필봉을 옹하고 있는 마을 지형이 마치 반달모양으로 생겨 반월(半月)이라 칭하기도 했으나 1939년 리동행정 구역개편에 따라 연소(蓮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4.02 18:12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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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어야 함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연한 몫일테지요...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 -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그리운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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