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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연소(蓮沼) : 본 마을은 어전리에 속하며 마을 앞에 연못이 있고 연꽃이 많아 연소(蓮沼) 또는 한때 “연못금”이라 불러왔고, 또 옛날 선배들은 마을르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일명 필봉을 옹하고 있는 마을 지형이 마치 반달모양으로 생겨 반월(半月)이라 칭하기도 했으나 1939년 리동행정 구역개편에 따라 연소(蓮沼)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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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두분중에서 그래도 엄마는 이래저래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표현은 별로 안하는
우리들이라서...우리 아버지는 10년전에 하늘나라고 가셨고, 신평 큰외삼촌도 얼마전에 저 세상으로 가셨기에..
두 분의 영전과 이 시대의 아버지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동네사람들~~ 저녁엔 아버님께 꼬옥 전화드리세요.
<정수라>의 노래 <아버지의 의자>입니다.




    ** 아버지의 의자 - 정수라 **


    그 옛날 아버지가 앉으셨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에 모든 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 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말씀이 들릴 듯 해요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어머니 눈시울은 젖어있어요

    아버지는 의자 하나 남겨 놓은 채 침묵으로 떠나셨나요

    여기 앉아서 나는 꿈을 키워 왔어요 아버지의 체온속에서

    따스했던 말씀과 인자하신 미소를 언제나 생각했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모습이 보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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