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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9.07.15 06:59

세 월

조회 수 239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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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10대에는 시간이 시속 10km로 천천히 가는 것 같다가
20대엔 시속 20km쯤 되어 조금 빨리 달리는 듯하고
30대에는 30km, 40대에는 40km로 점점 빨라진다.

그런데
50대가 아주 묘한 나이다.
갑자기 속도가 뚝 떨어지면서 주행선 밖으로 벗어나는 것 같다.
60대 이후에는 서행하거나 아예 멈춰 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고 한다.

전반은 동네축구, 후반은 NBA 하라니

물론 여기에도 상대성원리가 적용된다. 시인 김달진(1907∼1989)은

60에는 해(年)마다 늙고,
70에는 달(月)마다 늙고,
80에는 날(日)마다 늙고,
90에는 때(時)마다 늙고,
100세에는 분(分)마다 늙는다 며 세월의 덧없음을 한탄하기도 했다.

좋은글이 있어서 올려놓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


 

  • ?
    김법관 2009.07.15 09:45 Files첨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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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아가지말라- 현웅


    세월아 가지 말아라 가려거든 혼자가거라
    청춘아
    울지 말아라 네가 울면 세월이간다
    어차피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만
    한번
    사는게 인생이라면 청춘도 사랑도
    만남도 이별도 모두가 겪는거야
    바람에 구름
    가듯 가는 것이 인생인거야


    세월아 가지 말아라 가려거든 혼자가거라
    청춘아
    거기 섰거라 네가 가면 세월도간다
    어차피 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지만
    한번
    사는게 인생이라면 청춘도 사랑도
    만남도 이별도 모두가 겪는거야
    바람에 구름
    가듯 가는 것이 인생인거야
    가는 것이 인생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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