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오후 1시에 구리 집에서 출발
막힘없이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7시 배를 타고 집에 도착 하였습니다.
다음날 저녁에는 정태형,요순형,옥윤형,영호,용순 대윤, 희성,남주,홍렬,태환,학일이 11명이서
스타렉스에 타고 용동으로 출발 당구장에서 내기를 했죠.
1등은 무료,2등은 게임비,3등은 술 사기로,
1등은 요순,옥윤팀 2등은 용순,남주팀 3등은 정태,홍렬팀.
그래서 회를 먹자는 말에 신평 부둣가, 연석형이 실장으로 있는동원 횟집으로 갔습니다.
도미와 광어 마리당 10만원 짜리로 했으나 실제로는 마리당 15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낙지와 아나고회가 덤이었고,거기에 매셍이국이 가득 들어왔죠.
정말 좋았습니다. 형님 동생과의 이야기는 진지했고,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는 덤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거금도에서도,늘앗테처럼 선 후배가 모여서 어울리고,이야기하는 동네가
없다는 것입니다.우리동네의 좋은 것은 영원히 지키고,발전 계승시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적대봉도 올라가 봤는데,등산 코스로 가족과 하기에 길이 잘 나 있습니다.
늘앗테 선,후배님들 항상 건강하고,좋은일들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