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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평지(平地) : 어전(於田)이란 지명은 본시 고개밑에 마을이라하여 “늘앗” 또는 “고개밭”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로 어전(於田)이라 표시(表示)했다. 그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어전리(於田里) 동쪽에 있는 “늘앗터”를 평지마을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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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왔다. 택배요...! 웃으면서 집으로 온다고 한다.
중앙당에 있는 K동지가 해남에서 메생이를 갖어 왔다고 한다.
메생이 한지기와 마른오징어, 덜마른 오징어를 갖고 집으로 찾아왔다.
그런데 메생이가 문제다.
집사람은 메생이를 전혀 모르고 있으니 메생이 국을 끓일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내가 옛 기억을 더듬어서 메생이를 깨끗이 씻었다.
솥에다 물은 한되 정도 붓고 된장은 한 숟가락 풀고 마늘과 대파를 넣었다.
국이 끓이기에 맛을 보니 밋밋한 맹탕 맛에 입안의 느낌이 묘하였다.
다시 다시다로 간을 맞추니 괜찮은 메생이 국이 되었다.
메생이 한지기에 물 한되를 부었으니 흐물 흐물하고 말랑한 국물이 되었다.
내는 메생이 국이 너무 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고있는데
중3짜리 둘째 녀석이, 아빠! 이게 뭐야! 미개인들이 먹는 수초풀이다! 라고
이걸 어떻게 먹는냐고 집사람하고 둘이서 내를 놀린다.
그래! 아빠는 배고픔에 못이겨서 바다수초로 물배를 채워다고 응수를 했다.
그때서야 '응! 먹을만 하네' 라고 먹는 시늉만 하고 또 둘이서 놀린다.
하지만 내는 최고의 메생이국을 끓여 보았고 30여년 만에 메생이 국을 맛 보았다.
늘청회 회원님들! 메생이국 끓이는 비법이 궁금 하신분 댓글 올리세요.
위에 사진처럼 메생이 국을 끓이는 비법을 갈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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