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앗테 청년들이여 일어나라!
먼저 재경평지향우회와 재경평지청년회에 양해(諒解)를 구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 늘앗테는 손발이 아파서 걸음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환자와 똑같습니다.
젊은이는 도시로 진출하고 약 40%는 늘앗테에 부모님이 안계십니다..
이런 상황이 결국은 위계(位階)질서가 무너지고 일가와 이웃사촌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앗테란 환자는 중환자실에 가기전에 젊은 피를 황급히 수혈해야 합니다.
하루 빨리 늘앗테란 환자는 젊은피를 수혈하지 않으면 중환자실로 옮겨집니다.
참고로 '재경금산청년회'가 2003년에 구성되었고 회원자격은 45세까지입니다.
저도 '재경금산청년회'에 늦게 가입하여 동참하고 있습니다.
늘앗테 청년회가 20대부터 45세까지 회원자격이 주어진다고 가정하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팔봉회"가 '리더'하는데 제일 유력(有力)하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또 늘앗테에 부모님이 안계시는 연령층이 제일 많다고 생각도 듭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재경평지청년회가 있습니다만
재경이 아닌 금산평지청년회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현판만 있는 청년회가 아닌 실천하고 봉사는 '늘앗테 청년회'가 되어야 합니다.
궂은 마을일과 향우회를 핵심으로 이끌어 가고 실천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합니다.
또 서울에 사이버 마을회관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가까운 선후배님들 가정사는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형수님이나 제수님이나
조카들 얼굴조차도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동창들(36명) 얼굴도 잃어 버린지 오래 되었으니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최소한 사이버회관에서 서로 얼굴을 확인하고 안부를 전할 수 있는 회관이 필요합니다.
우리들만의 공간이 아닌 늙으신 부모님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안부를 상호간 전할 수 있는
사이버회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늘앗테 청년회가 뭉쳐야 건강하고 잘 살 수 있는 늘앗테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는 10년 앞을 바라보고 설계하고 살아왔지만 현재는 2, 3년도 아닌
2, 3일 앞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남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하였습니다.
늘앗테 청년들이여! 우리 한번 심혈을 기울려서 '늘앗테환자' 치료방법을 토론해 봅시다.
내 가정만 생각하지 마시고 더 넓은 세계로 날개를 더욱 힘차게 펴 봅시다.
내 고향 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 할 줄 아는 늘앗테 청년회가 되어 봅시다.(xx18)
타부락 님들도 좋은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좀 올려 주시길...
클릭 하신 모든 분들 무조건 댓글 올려 주십시오.
특히 "팔봉회" 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토론하여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