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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10.07 09:27

산을 좋아하나요?

조회 수 205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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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산을 좋아하나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단풍이 붉게 물드어오는 가을 그윽한 커피 한잔은 어떠한지요~ 고독한 시간에 벗어나 친구,또는 산을 좋아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맑은공기와 자연을 벗삼아 건강과 추억을 가슴에 담아 인생의 삶을 누릴수있는 행복감에 젖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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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란이 2007.10.07 20:36
    무릉도원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옥룡마을카페에 들어 왔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풍경이 이곳에서 볼수 있어 더욱 흐뭇합니다.
    따뜻한 커피도 잘마셨습니다.
    옥룡카페는 부드러움과 따뜻함이 함께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선배님 발이 마당발이신가 봅니다.ㅎㅎㅎ
    늘 바쁘게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걸 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는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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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민 2007.10.07 20:58
    반갑습니다.
    무릉도원님.
    아름다운 산천이....
    노래와 함께 옛날에 추억을 생각 합니다.
    후배님도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오늘도 내일도
    행복 하세요..
  • ?
    김학민 2007.10.07 21:11
    * 어느 친구의 사랑 *

    약 10 여년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원과 편지1통을 건네 주었다..
    친구가 보낸 편지에는
    ˝친구야! 나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야지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아기가
    오늘밤 분유를 굶어야 한다.
    어제는 아침부터 밤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종일 추위와 싸운 돈이
    만 삼천원이다.
    하지만 슬프지 않다.
    나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마음만은 너무 기쁘다.
    개 밥그릇에 떠있는 별이 돈보다
    더 아름다운 거라고
    울먹이던 네 얼굴이 가슴을 파고 들었다.
    아내 손에 사과 한봉지를 들려 보낸다.
    지난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가서 먹어라.
    친구여~ 이 좋은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마음 아파 해다오.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 너의 친구가 -
    나는 겸연쩍게 웃으며
    사과 하나를 꺼냈다.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우적 먹어댔다.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다 떨어진 신발을 신은
    친구 아내가 마음 아파 할텐데..
    멀리서도 나를 보고 있을
    친구가 가슴 아파 할까봐
    나는 이를 사려 물었다.
    하지만 참아도 참아도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참으면 참을수록 더 큰 소리로
    터져 나오는 울음이었다.
    어깨를 출렁이며 울어 버렸다.
    사람들 오가는 예식장 로비 한가운데 서서...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
    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 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 땐 뭉클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친구야 술 한잔하자!
    이 글을 읽고 참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없어서 해주지 못하는 아픈 가슴이
    제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습니다
    무엇이 그 부부를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흐려지는 모니터를 앞에 두고
    참 많이도 서럽게 흐느끼고 말았습니다
    하나를 가지면 둘을 바라게 되는
    새상을 살면서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제자리일 수 밖에 없는 많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지는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정녕 나눌 수는 없어도
    작은 아픔이라도 주지 않는
    그런 고운 마음이기를 빌어 봅니다.



    * 검색을 하다 어느 친구의 사랑에 눈물이 (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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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늬바람 2007.10.07 22:38
    산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합니다.
    좋은산 구경 하게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친구와 잘아는 후배님이 있어서 자주 들리곤 합니다.
    들릴때면 따뜻하게 반겨주신 무릉도원님
    항상 고마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성란이 후배님 여기서도 뵙네요.
    학민이 또봐도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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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도원 2007.10.10 22:15

    *반갑습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성란이님, 김학민님, 하늬바람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님들에(아이디, 이름, 애칭)만 보아도 그리움에 가슴 설레이고 반갑습니다.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낸 분들처럼 친근감이 느껴지는 님들입니다.~
     



    이제는 정이 들어서 정감이 가는군요. 조금 뜸하시면 궁금하구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차가운데 혹시 감기라도 걸리시지 않았나 걱정도 됩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소중한 님들과 인연이되어 옥룡마을 소식지에서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글로써 서로의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있고 포근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니 행복합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구요~ 가족간의 건강 잘 챙기시어 사랑 듬뿍 나누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요~
     



    이곳에서 우리 또 만나서 정겨운 이야기 나누어요~
    좋은 꿈도 꾸시고요, 항상 미소짖는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릉도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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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민 2007.10.13 09:46
    성란이님.하늬바람님.무릉도원님.반갑습니다..
    옥룡마을 소식지에서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님들이 있어 가슴이 뭉클 합니다..
    한분 한분의 사랑과 우정이 있어
    우리들의 추억이 가슴에 담아 봅니다..
    나에 후배님 아름다운 모습과
    힘찬 목소리에 감사에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 당당하게 생활에 목표 가지고
    내 자신을 사랑 하세요..
    친구 후배님 언제나 감사 합니다..
    영원히 기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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