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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09.28 11:05

안부가 그리운 사람

조회 수 2254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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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가 그리운 사람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우리모두 서로에게 안부를 전합시다  
[모셔온글]
  • ?
    하늬바람 2007.09.28 12:26
    학민이친구!
    추석 명절 잘지냈는가?
    고향에는 잘 다녀왔는지?
    여전히 좋은글을 올려 주셨네그려.
    나는 고향엔 가지 못햇다네.
    26일날은 고향못간 선후배들과 산행을 했다네.
    벌써 또 주말이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게나.
  • ?
    김용주 2007.09.29 10:36
    안녕!
    이불하고 가까이 할 때가 되어네.
    감기조심하시길.....
    추석즐겁게 잘 보내셨는지?
    고향길 태풍피해가 심하여 가슴이
    몽클하고 쨍하였네.
    주말 줄겁게 잘보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길...
    건강이 최고의 선물
  • ?
    김학민 2007.10.01 16:24

    언제나 항상 그 자리에서 나에친구 와 형님생각에....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떠오르는 해와 달처럼...


    눈비가 오는 계절의 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나무처럼
    늘그곳 그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그대가 언젠가는
    나를 찾아온다는 그 말에


    바위처럼 나무처럼 그대를 향한
    온몸 기울이며 항상 있는 그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그대가 멀고 먼길을 돌아
    오랜시간이 흐른 다음 오신다 하여도
    나 그대를 향한 마음 변치 않고


    늘 있던 그곳에서...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내가 보고 싶고 그리울땐
    그대가 알고 계시는
    내가 있는 그 자리로
    주저치 마시고 오세요


    그댈 위해 언제나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 ?
    김법관 2007.10.04 10:50
    선배님 눈팅만 하고 그냥 나갑니다.
    메일 : giftsign@hanmail.net
  • ?
    성란이 2007.10.07 20:34
    학민선배님!!
    오늘 ..
    재경향우회에서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동임이언니를 알게 되어 옥룡마을카페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마음이 참 따뜻함을 느낍니다.
    동임언니는
    유모가 아주 뛰어나 항상 웃음이 넘치는  언니입니다.
    또한 늘 저를 아끼고 사랑에 주심에 고마운 언니입니다.
    학민선배님에..
    좋은 조언들 오늘 많이 배우고 마음에 새겨 돌아왔습니다.
    씩씩하고 강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학민 2007.10.07 20:52
    어려울 때 얻는 친구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내가 어려울땐
    좋을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 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 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꽁꽁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
    ˝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
    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
    한때 넉넉했던 시절..
    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 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 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
    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
    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을 도울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 가면서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어려울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 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
    하늬바람 2007.10.07 22:30
    보고픈 님들이 너무많아 꼭 참석 하고 싶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못가서 마음이......
    친구! 다녀 오셨구먼.
    즐거웠으리라 생각하네.
    자네에 넓은 마음에 찬사를 보내며 편안한 밤 되시게....

    성란이 후배님도 다녀 오셨군요.
    뵌지가 오래 되어서 보고 싶었는데.....
    좋은밤 되세요.
  • ?
    김학민 2007.10.13 10:07
    성란이님.그리고 하늬바람님..
    반갑 습니다.
    세월이 가슴을 않고 오늘도 조용히
    저멀리 추억으로 ........
    행복을 자신의 두 손안에 꽉 잡고 있을 때는
    그 행복이 항상 작아 보이지만, 그것을 풀어준
    후에야 비로소 그 행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했던지 알 수 있다.

    후배님 그리고 친구.
    오늘은 토요일
    아침부터 정신 없이 하루가 시작 된다.
    4가족중  나만 지금 컴 앞에 친구.그리고 후배님 에게
    안부을 전한다...
    조금 있으며 나도 회사에 출근한다.
    11시에 ,
    고흥산악회에 가고 싶어 오늘 출근 하기로 했는데.
     일요일날 행사가 있어
    마음만 산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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