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우리모두 서로에게 안부를 전합시다
추석 명절 잘지냈는가?
고향에는 잘 다녀왔는지?
여전히 좋은글을 올려 주셨네그려.
나는 고향엔 가지 못햇다네.
26일날은 고향못간 선후배들과 산행을 했다네.
벌써 또 주말이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