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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5.12.24 07:18

성탄절 내금새

조회 수 160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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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 성탄절은
교회가서 빨간 사탕맏아 먹는 기대에 가득했더랬습니다.

한해가
또 한해가
그렇게 파란 세월이 갔습니다.

이젠 먼곳에서
두고온 고향을 그리며,
눈이 오면
백구가 네 발자국 자죽 남기며
뛰어놀던 두고온 고향을 그리면
섬마을 뉴욕에서 섬마을 금산을 그리게 되네요.

지구의 이편에도
지구의 저편에도
성탄절은 하얗게, 파랗게 또는 회색으로
오고
또 갈겁니다.

고향의 부엌에는
묻어둔 고구마가 까맣게
잌어가는 냄세가 나네요.


빌어봅니다.
건강하고
편안하고
가슴이 따뜻한
성탄절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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