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오랜만에 거금도 가게됐는데,여기 들리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가족끼리의 여행이라 긴장되고 기대에 부풀어서 금진에 도착 후,밥부터 먹어야겠단 생각으로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습니다.그러다가 화신식당이란 곳에 갔는데 주인 할머니 인심이 참 후덕하더군요.반찬도 정말 푸짐하고, 우리 어머니처럼 푸근했습니다.거금도 들리실 때 한번 가보세요.^^
거금도,,생각보다 훨씬 큰섬이더군요~
차를 안가지고 들어갔으면 심하게 불편할뻔했습니다.^^
일단 길을 잘못들어 찾아가게된 곳이 화신식당이었습니다
간판보고 들어갈까말까하다가,, 지친몸과맘을 달래기위해 그냥 들어갔습니다.
제일 저렴한 백반을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TV에서는 장미란선수경기를 하고잇었습니다~
주문한백반을 허겁지겁 먹는동안 귀여운 장미란선수 ㅋ 너끈히 세계신기록 두개를 세우고내려갑니다~
기분도좋고 반찬도맛있고 특히 김치찌게 예술이었습니다.
집에서먹는 찌게맛 그대로더군요~
암튼,,밥도맛나고,,금메달도 구경하고 기분좋~~게 식사를 하게됐습니다
그러고보니 그주인할머니 장미란을닮으신듯~ㅋㅋ
암튼 추가 공기 공짜로 받아먹고~인심좋은 할머니덕에 맛난 여행 했습니다~
뚱땡이 할머니~(버릇없었따면지송~넘귀여우셔서그만^^;)
담번 백반땐 맛난 댕장찌게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