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재경연소향우회 회장님을 포함 임원진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참석하신 모든분도...)
전 김 병자 도자 5남인 김호근입니다
연소하면 그래도 금산에선 제일가는 마을로 쭈우욱 생각했건 만
향우회는 왠지 그렇지 못하는 것 같아 마냥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습니다
(비록 저도 소홀했지만)
하지만 이번(10.19)향우회를 참석한 후 앞으론 연소향우회가 한층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 좋았습니다
연소마을이 금산 최고라면 우리 향우회도 최고에 걸맞는 조직이 되어야겠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전 향우회 발전을 위한 소견을 올릴까 합니다
1. 우선 젊은층(40세 이하) 참석을 유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해가 바뀌면 한해 아래층이 참석하는 풍조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는데 현잰 40세가
몇년을 막내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무가 각 나이별 친구들모임 회장(또는 대표자)들 명단을 확보하여 향우회 개최
한 달전에 이들 모임 회장들과 임원진이 간단한 모임을 갖고 향우회 일정 등을 논의하고
참석을 독려해야 한다는 생각합니다
2. 또한 젊은층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향우회가 정착될 때까지는 개최
며칠 전에 회원들에게 일일이(송구스럽겠지만) 전화를 한 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그리고 장소도 이왕이면 회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소향우회 여러분
우리 향우회 발전을 위해선 회원 여러분이 스스로 참석한다는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재촉해서 참석한다는 것보다는 일년에 한 두번 만나 서로 얼굴보고 간다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다음에도 만났으면 합니다
앞으로는 고향 어르신네들이 향우회를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모두 명심했으면 합니다
이번 향우회를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 고생하셨고요
고향에 계신분, 재경향우회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이상 저의 소견을 올립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우회를 마치면서 ..........
2003. 10. 19. 김호근 올림
열심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