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막식을 마치고 금산면 기관장님들,금우회원, 67년 초등학교 졸업생들과 기념촬영2006.1.1일 적대봉 시비 제막식(파성재)
병술년 새해 첫날인 2006.1.1일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금산면 각계 기관장님들을 비롯하여
각 마을에서 오신 여러 어르신들과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1967년에 금산면내에 있는 초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금우회가 주관하고
동년 금산면내 초등학교를 졸업한 총동창회가 후원한
적대봉 시비 제막식이 거행 되었었습니다.
--- 적대봉 기념비 제막식 진행순서 ---
-.개식 : 사회(김기우 총무)
-.내빈소개 및 회원인사 : 사회
-.국민의례 : 사회
-.제막(각계대표) : 10명
-.경과보고 : 사회
-.비문 낭독 : 진점규 회원
-.식사 : 이기복 회장
-.축사 : 신광주 고흥군의회장
-.감사패 증정 : 윤인섭(금산석재 대표)
-.헌작 : 1.금우회장 및 회원대표
2.금산면장외 기관장
3.각계대표.
-.기념사진 촬영
-.폐식
-.오찬
--- 경 과 보 고 ---
저희 금우회는 서두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금산면에 태어나
1967년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24명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지금 나이가 우리나이로 53.54세들입니다
회원간의 우정과 고향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취지로 당시 22.23세였던
1975년에 결성되어 벌써 어언 30여년이 흘러 결성하기 전보다
결성한후 살아온 세월이 더 길어져 버렸습니다.
모임이 결성된후 (1980)년도에 금산중학교에 당시 백만원을 들여 앰프시설을
하였으며 (1998년도)에는 익금 해수욕장에서 여러 기관장님들을 모시고
면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은적이 있습니다
세월은 많이 흘렀으나 고향을 위하여 해 놓은 일이 너무 미약하다는
여러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그동안 몇차례 논의를 거쳐 금산을 상징하는
적대봉에 기념비를 세우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하여 무엇을 할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는
우리 모임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간단하나마 경과보고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기 념 사 ---
존경하는 금산면장님을 비롯한 기관장님들!
언제나 금산을 아끼시는 금산면 각 마을 어르신들 및 선배님!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후배 여러분!
또한 전국 각지에서 항상 금산을 잊지 못하시는 향우 회원님들!
오늘 병술년 새해 뜻 깊은 첫날을 맞이하여
저희 고향의 영산인 적대봉 초입 이 자리에
이렇게 시비를 세우게 되어 기쁘기 한량 없으며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주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니 더 없이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희 금우회는 경과보고시 말씀 드렸듯이
1967년에 금산면에 있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1975년에 결성된 모임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고향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망설이다가
한 회원의 제안으로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금산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묵묵히 고향을 지키시고 계시는 분이나
고향을 떠나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사시는 분이나
항상 우리의 애향을 꿋꿋이 가꾸고, 지키시는
좋은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들은 이 추운 겨울도,
마음만은 항상 따뜻함을 느낀답니다.
오늘의 이 일이
비록 작은 정성으로 여겨집니다만
앞으로도 더 뜻 있는 일을 찾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아울러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단히 감사 합니다.
2006.1.1
금우회 회장 이기복
--- 적대봉 비문 ---
적 대 봉
태고의 전설 가슴에 안고
남해 푸른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그대!
힘차게 뻗은 줄기,굳센 기상 서려있고
장엄한 그 모습 웅비가 숨어있다.
영겁의 숨은 사연 고이 간직한 채
거금을 지켜온 그대!
무척 할 말이 많겠구나.
보릿고개 부황 꽃 피던 그 시절
우리 함께 웃고 울었지.
송광암 범종소리 새벽을 열면
적대의 기운 여명이 밝아오고
파성재 남풍불면 노란 개나리 꽃
산허리를 감는다
그 옛날 말 발굽소리 들리던
목장성 보이지 않고
흰구름 한가로이 봉화대를 넘는다.
2006년 1월 1일 금우회 일동
협찬 금산면 초등학교 67년 졸업 총 동창회
--- 금우회 명단(24명) ---
일정:김기우(광양).서종규(광주),석정:김수남(서울),월포:신충식(목포),
신촌:이기복(광주).이재종(서울).이선우(서울),신양:진점규.진영신(서울),
동촌:김광동(광주).노한숙(안산),평지:김영식(서울).선성규.김진석(수원),
중촌:김송훈(금산).송형호(목포),금진:최재한(서울).남은선(춘천),
익금:노성국(서울),용동:노규환(광주),연소:황인석(서울),상하촌:추부안(서울)
연홍:강창구(광주).김장열(서울).
적대봉 시비 건립에 대한 의견제시?
.어느 날 나의 고향 금산에다 어느 시인이 써논 적대봉 시가 마음에 들어서 금산출신으로 어울러진 모임에서 금
산중앙공원. 청석 해돋이 광장등 적당한 장소에 시비를 건립하여 보고싶다고 회원들간 논의를 하였는데 어떻한가 의견을 물어
보았담니다
.나는 무조건 굿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나의 생각을 제시 하였답니다
.다만 이런 사업들은 생각이나 이유야 어떻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면 발로되기 어려웁기 때문이지요
.이 사업이 금산에서는 처음 금산면 출신향우가 힘을 모아시행 되어질 것이므로 잘 생각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의 조언을 드렸지요
첫째 : 제일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는 사항이므로 심사숙소하여 처음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둘째 : 사업계획은 면민과 협의하여 위치. 재막식등을 협으하여야 한다.
셋째 : 이 사업이 그 누가보아도 규모있는 조형이되고. 이름 있는시인 . 훌륭한 서에가 글씨가 새겨진다면 좋겠읍이다.
넷째 : 이 비는 금산고향을 사랑하는 젊은이의 뜻이 새겨지도록 하여야지 명예를 남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섯째 : 이런 사업은 짧은 시일에 결정이 아니라 공론화하고 면민의날에 기증자들에게도 감사 움을 알리게 함이 좋
을 거라 생각합니다.
.남이 하는 일을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이야기는 쉽지만 내가 이 사업을 하여보려고 하면 어려웁지요 그러나 좋은 일은 많은 논란이 따르는것입니다
이 비를 건립하여 보갰다고 협의하신 서울.광주.금산등의 '금우회' 회원에게 오랫만에 좋은일 하시는구나 하고 칭찬한번하고싶어서 이야기 듣고 한마듸 드려봄니다 양지 하여주기바람니다.
*이견이 있을 시는 이름 밝히고 이견 제시하는 금산인이 됩시다. 복많이받으라고 축원합니다.
2006.2.29일 재광고흥금산인 이 금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