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생겼습니다 눈만 뜨면 찾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놀이터에서 뒹굴던 아이들 데리고 동네 뒷산으로 갔습니다 나뭇군이 되었다고 신나합니다선녀를 기다리는 준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물만난 고기마냥 팔닥 거리더니 물을 만났습니다. 막대기로 고기를 잡는다고 호들갑을 떱니다 친구와 함께라면한 순간도 쉬지않고 SHOW를 합니다 어른이되면 노파심이 발동하는가봅니다.때론 으름장을 놓고 벌을 주기도합니다 친구와 함께라면웃어 넘길 수 있습니다 친구! 눈만 뜨면 찾는 친구!친구와 함께라면함께 한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합니다자주 놀아주시도 못하는데눈만 뜨면 친구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컷다는 느낌을 갖습니다..오늘은 그들의 놀이에 동참했습니다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