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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바위, 노랑 모래, 회색 이끼, 초록 나뭇잎,
푸른 하늘, 진주빛 먼동, 산마루에 걸린 자주빛 그림자,
해질녘 진홍빛 바다위의 금빛 섬,
거금도
[詩] 거금도 적대봉 - 김정래 0
내고향 맛도 0
거금도 낙조 / 그리운 낙조,거금도(4장) 1
내고향 금산이 참 좋습니다. 1
거금도 해안도로를 일주하면 0
거금도 앞바다에 내리는 비 0
거금도를 떠나며 [슬라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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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하고 져 노력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금도-시인 이지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네
밤마다 만월은
삼경(三更)을 지나
닿을 듯 사라지듯
월주(月柱)의 사랑놀이 하는데
모래톱을 찍는 발자국
명주폭 물결로
쌓았다 허물었다
사랑의 화석 하나
부표로 띄우고
달기둥 밟고 가니
오!눈부셔라
천사들 내려와 물장구치네
그 여름 사랑은
한 번에 불타다 사라지는 불기둥
화석이 되어
깜깜한 밤바다에
묻혀 버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