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술집에서 손님 두명이 진탕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손님이 근처에 있는 다름 손님에게 말을 건넸다.
여보세요 "같이 한잔 합시다"
"그럽시다"
한두잔 하다가 한 사람이 고향은 어디요 하고 물었다.
고흥이요.당신은요?"아이고 이런 고향 사람이네?나도 고흥인디.
반갑소.고흥 어디요?물으니 금산이요.아이고 저런 나도 금산인디
이런일이 있나.정말 반갑소.
나는 금산중앙 초등학교 1965년에 졸업했소.
아이고 미치겠네.나도 1965년에 졸업했소.하고 있는데
다른 단골 손님이 들어 오더니 저친구들 많이 취했는데 무순 이애기들 하는거요
그러자 술집 주인 왈.
"예 쌍둥이인데 둘이 또 취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