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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以明 에 관한 인식론적 고찰

by 木 鷄 posted Aug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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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에는 옥이 귀중한 보석으로 보이지만

새의 눈에는 길가에 흩어져 있는 돌멩이와 다를바 없다.

나에게는 인류의 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누군가의 눈에는 훌륭한 사람으로  보일수도 있다.

이는 사람의 마음속에  成心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심이란, 고착된 자아가 만든

그릇된 마음으로써 참된 인식은 이로 인해  차단 된다.

장자는 성심을 타파하는 방법으로 以明을 제시한바 있다.

이명이란,

자연의 지혜에 의거하여 관조한다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대립적 구도와 상대적 입장을 떠난 인식을 말한다.

이명은 곧,

양극단을 떠나 허명한 심리상태에서 대상을 관조하는것으로 정리 할수있다.

 

성심을 버리고, 이명으로  세상을 바라볼때

우리는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볼수있고,

있는 그대로의 소리도 들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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