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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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 2006.01.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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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슴아 2006.01.11 23:32꽃가루 날리는 새해에 오른다
조심조심 손모아 등불 하나 내건다
사람들 손잡고 반갑다 인사를 나누고
여기저기 반짝 반짝 박수조차 들린다
적대봉같은 든든하고 편안한 새해
세상의 아픔 사이로 스며드는 불빛
새해라 하여
어찌 견딜만한 헐거운 일들만 찾아오리
살림살이 반듯이 펴지고
근심걱정 걷히는 한해이기만 하리
새잎 나고 꽃피워 열매 맺는다는 것 명심하여
지난 해의 미련일랑 가슴 부픈 소마으로 옮겨 옮겨서
휘늘어진 둥지마다 듬뿍사랑가를 담아내리
그래 새해 나비 부르지 않아도
땀방울이 빛나는 새해
신새벽에 등불 밝혀 섬기는
저 산등성이 만년설같은 연둣빛 희망
눈물의 기쁨위에 집짓고 노래하리
푸른 하늘 창문 열고 무지개를 날리자
온세상 가득 눈부신 눈부신 꽃가루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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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광경이 구름이 있어서 좀 서운한 생각이 든다
흔히 빛나는 태양보다는 은은한 달빛을 좋아하는
것은 태양이 너무 눈이 부시기 때문일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새해에는 희망찬 계획과 일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선후배님 올한해는 후회없는 시간들을
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