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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흥(新興)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으나 마을의 규모가 커지면서 분리되었다. 새로 일어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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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삶의 향기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그런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이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없이
      작은 것이리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잘못을 저질럿을 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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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賢順 2007.10.01 20:09













    먼지를 털어주며









    친구끼리 애인끼리
    혹은 부모자식 간에 헤어지기 전
    잠시 멈칫대며 옷깃이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먼지가 정말 털려서가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손길에 온기나 부드러움,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사랑은 표현입니다.
    그저 내 마음 알아주려니, 속으로만 품지 말고
    표현해야 합니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먼지터는 시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작은 손짓에 큰 사랑이 묻어납니다.
      들어와 글남기였네,
      좋은글 감동의글이다.
      모든 사람들 서로에게 웃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서로 인연되어 살아가는 세상
      모두들 다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고 , 줄 수 있음 좋겠다.
      서로 조금만 더 남을 생각해 가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 갔음 좋겠다.
      연아! 제법 새벽공기가 차갑더라 감기조심하고..
      
     무 너
  • ?
    현순 2007.10.01 20:43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 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팠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한쪽 눈 이식 수술을 마친 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다.
    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가냐며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어머니는 청년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꽤 시간이 지나 드디어 청년은 붕대를 풀게 되었다.
    그런데 붕대를 모두 풀고 앞을 본 순간 청년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네게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다.


    글을 읽다 마음에 감동이 되어 올렸다.
    친구도 한번읽어보렴.
    어머니의 자식사랑에 가슴이 찡~ 
      





     여자의 일생 노래가 생각이나 플래이어 올려본다.
     
  • ?
    2007.10.02 14:46
    친구들 좋은글올려놓아네~
    두글을 읽고가슴이그냥 뭉클하다/엄마생각도나고
    시간이되면 한번읽어봐야되겠다
    친구야! 하늘이뿌였다 한절기감기들조심~~
  • ?
    2007.10.03 21:09
    안산댁 숙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다
    옷 단디입어라
    알레르기, 감기 조심하고

    그리고 순이가 숙제를 남겼네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니 책 한권 읽어보자꾸나
    잘 지내고....

    순 쉬었다가 출근하려니 힘들지?
    윗 글 내용을 읽어보니
    울 어머니와 같다
    당신 젊었을 때는 자식들 보살피느라고
    한 번도 쉬지도 못하고
    지금에 와서는 몸과 정신을 놓아버렸어
    윗 글 내용하고 거의 똑같다
    전화를 하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셔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우리 막둥이'하신다
    그래도 한참을 더듬어서 나를 알아주니
    그걸로도 나는 행복하다

    그리고 음악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한다
  • ?
    賢順 2007.10.05 22:07

      진정 아름다운 사람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좋은생각중에서-  




      ★ 안숙, 연자
      들녘이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이다.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좋은추억들 만들어 보렴...
      둘 친구들 감기조심 하고, 아프지 말자
      아프면 서글퍼서리.... 
       
       
  • ?
    재금 2007.10.15 20:47
    이번 일요일에 우리모임 친구들과 야외 나들이를 하는데 황금 들판에 가을 걷이가 한창 이더라
    동생들이 올려논글과 음악이 어쩜 이계절에 고생하시는 곱던 모습 다잃어버리신 엄마를
    생각하게 하네!

    지금쯤 양파 심으시느라 굽은 허리에 가을 햇살을 업었을 모습이 눈에 선하다
    세월에 허무함은 그어느부자도 어길수없는 운명이 아닌가 싶다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지만 어느사람이 어떻게 활용 하냐에 따라 달라질수있데

    고생하시는 우리들에 엄마들을 생각 하면서 또 우리 자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예쁘게 살자
    이아름다운 계절에 맘껏 즐기면서 행복들 하기를~~~~~~~~~~``
  • ?
    2007.10.15 21:31
    언니 정말로 오랜만이네 보고 싶다  "그치"
    친구들과 나들이 즐거웠어요
    가끔 닷컴에서 언니 이름을 봤어요 방가!

    언니 상상이 되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그려지네
    잘지내고 있겠지요?

    어릴때 우리 부모님께서 허리 한 번 못 펴시고 길러내시고
    지금은 우리가 커서 시집가서 내 자식먼저 생각하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으로 뛰기바쁘고
    엄마가 아프시면 '병원가세요' 말 한마디뿐이고
    언제나 자식은 부모에게 불효인가봐

    이제라도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예쁘게 가정 꾸미면서
    자식위해 열심히 살아요
    또 만나요~~ 가을이야~~
    머지않아 단풍놀이 또 가겠네ㅋ
  • ?
    賢順 2007.10.15 23:15
    연....
    언제나 방긋방긋한 친구
    근무하고 있는데 친구의 문자가 날려왔었지...
    문자 읽고 마음이 찡했다.
    아무리 화장을 진하게  해도 소용없고
    악세사리 주렁주렁해도 마음에 위로가 안된다라는 글이었지....
    항상 밝은 모습인지라 친구의 마음을 미쳐 헤아리지 못함이 미안하구나..
    힘내고,
    화이팅이다.


    재금언니!
    언니 글 읽고 더더욱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이 졎셔오는 것을 애써 참아 봅니다.
    자식들이 옆에 있기에 저에 눈물을 보일 수 가 있어야지요...
    누구든지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들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언니의 글에 머리 숙여 집니다. 최선의 삶이 아니였기에 지나온 삶들 생각하면
    悔恨(회한)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후회하지 않는삶이 중요하겠지요.
    후미의 글대로 엄마들을  생각하면서, 자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면서 예쁘게 살자는 말
    뇌리에 새겨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언니, 세상 모두가 나를 버릴지라도 절대 내게 등돌리지 않으시고,
    항상 그자리에서 저희들에게 힘이 되어주신분이 저희들의 어머님이시죠...
    당신들 삶을 자식을 위해 사시고, 저희들 또한 자식을 위해 살고,
    그래서 내리사랑 이라고 하지요....
    언니 좋은글 마음에 새기고 나갑니다. (ㄳ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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