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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흥(新興)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으나 마을의 규모가 커지면서 분리되었다. 새로 일어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7.08.29 19:01

사죄의 글

조회 수 4014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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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자유가 소멸된 그 곳에서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뭉어 놓고
지천명의 인생 길을 걸오면서 우엇을 하였던가 생각 해보면 남은 것은
미련스러운 아집으로 허무하게 걸어온 부꾸러운 모습 밖에 없습니다.
헛살아 버린 삶이 부끄럽고 자신이 후회스러워 스스로 고개 숙여 여려
집안 어르신분들과 부모 형제 그리고 고향 선배님 후배 여려분께 이 글을
올립니다
용서하시길..
                           
            ―   김홍근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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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賢順 2007.08.29 21:56



    가을입니다

    시간의 덧없음을 만져보며
    난 길 밖으로 비껴 나와봅니다.

    멀리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들의
    그림자가 만드는 어둠

    망설이는 얼굴을 하며 지나가는 저녁 바람은
    쓸쓸함의 흔적입니까

    그대 이제 눈물을 거두십시오
    푸르른 청춘을 자랑하던 수풀 위로
    이름 없는 별들이 떠오르고
    떠오르는 별빛에 밀려
    한낮은 자취도 없습니다.

    해를 넘긴 검은 산속에도
    어느새 하나씩 잊었던 불들이 켜지고
    만지작거리던 계절을 놓아버리며
    끝없이 걸어가는 우리
    인생의 밤은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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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賢順 2007.08.30 17:39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엔 뒤차가 보이지 않은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고개를 돌려 확인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 보지 못한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자꾸 깨닫습니다.

    아무리 잘 살고 똑똑하고 빈틈없는 사람인 것 같아도
    가까이 가보면 다 결점이 있고 편견이 있으며
    약한 부분도 있습니다.



    -<행복한 동행>중에서...

    내 삶의 사각지대는 무엇인가?
    내 성격의 사각지대는 무엇인가?
    내 능력의 사각지대는 무엇인가?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남의 허물을 용서하지 못할만큼
    완전한 사람도 없답니다.

    자신을 잘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너그러울 수 있으며
    용서할 수 있으며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각지대를 깨달았다면,
    다른 사람의 사각지대에도
    너그럽고 온유할 수 있으시길...

    그리하여 더불어 행복한 동행을!


    선배님!
    사람이 살다보면 육체에 가시지 않는 문제를 누구나가 안고있습니다.
    때로는 즉시 제거되는 가시도 있을 것이고,
    오랫동안 괴로움을 주는 가시도 있을 수 있을겁니다.
    어쩜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제거되지 않는 가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가시들을 유용하고 유익되게 하시어,  선배님께서 살아주셨으면 합니다.
    분명 선배님께서는 그 가시를 능히 감내하시여 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광주동생 입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앞으로 신흥 소식지에 자주
    방문하여 좋은 글 부탁합니다.
    다시한번 선배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화이팅! 입니다...
  • ?
    2007.08.30 20:44
    사람이 살아가는데서는 누구에게나  실수가  있나봅니다
    사람이기보다 인간이라서 그런가봅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은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시고
    웃음과 건강을 되찾으십시요
       
     
    저 역시 선배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선배님 위에 노래 한곡 불어드릴게요
    선배님 힘 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그리고 신흥가족이 있잖아요
    선배님 힘 내시고 화이팅팅팅팅
    그리고 신흥 마을소식지에서 자주 만나요
  • ?
    이기수 2007.08.30 21:20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친구가 많이 힘들었나보네.
    누구나 실수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네.
    그렇다고 너무 음크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네.
    이제 부터는 밝은 마음을 살았으면 좋겟네.
    이제라도 건강 하고 행복 하시길.....
  • ?
    김홍근 2007.08.31 12:55
    연이란 친구가 후배인건 알겠는데 누군가 궁금하고
    컴에 있는 글들 잘 방문 했다네.
    인생이 기쁨과 보람이 한 부분을 장식하는 것 처럼
    장애와 문제의 삶도 우리 인생의 일부분이리고 생각하고....
    인생이라는 강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따라가는
    마음과 자세를 지명의 세월에 와서 터득 했다는 사실을
    한없이 부끄럼게 생각하네
    글 고맙고 환절기에 감기 건강 관리 잘하시게.....
  • ?
    2007.08.31 13:56
    안녕하세요
    후배도 한참 후배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선배님 글 잘 읽었습니다
    선배님 글에 감이 이런쿵 저런쿵 실수가 있지않았나 싶어요 실수가 있었다면 용소 하십시요
    선배님 글 또 다시 읽고 가슴이 뭉크했습니다
    강물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산다는게 힘들지요
    선배님 감히 제가 이런 말씀 해도 되는지요
    이제는 부끄럽게 생각하지마십시요
    선배님 앞으로 닷컴에서 자주 만나요
    좋은일 나쁜일 도움되는 말 매 되는말 하면서 닷컴에서 놀아요
    저는 감기 콜록콜록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차갑게 늦껴지내요
    선배님도 감기 조심하십시요
    제가 누구의 동생하면 금방 알겠지만
    저는 김연자입니다
    선배님 실수가 있더라도 애교로 봐주세요
    선배님의 용기 다시 한번더 찬사를 보냅니다
    선배님 용기 내여서  다시 한번더  힘 내시고 화이팅
  • ?
    김홍근 2007.08.31 18:41
    기수 친구 반갑네
    신흥 게시판에 자네가 와서 어리둥절 했다네. 자네 글 보고 느낀게 많아 술한잔 먹고
    들어오면 "사나이 눈물" 자주들어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고
    행복하시길......
  • ?
    김홍근 2007.09.24 07:46
    개봉동에서 만난 친구들 항순 장욱 철순 철호 동휘 선심이
    모두 고맙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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