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미원

조문 잘 다녀  오셨습니까?

찔기미 게를 사려고  말바위 시장엘 갔었는데,
ㄷ자로 돌고 ㄹ자로 돌아 봐도 찔기미 기가 없길레
요 새 물때가 아닌갑다...오늘이 며칠일까?
와서 보니 일곱물이라고요....

씀벙기=뿔은 없고 온몸에 털 난 게 ( 그냥 물에 삶아서 까먹는 게)
꼬옥기 =금진 앞바다에서 나는 게 . 엄지발 하나가 유난히 크고 빨강색임
똘창기 ,똘챙이=돌밑에 사는 작은 게 ( 튀겨서 통채 먹거나 된장국 용)
베엥기=갱변에 있는 논뚝의 돌담 구멍에 주로 사는게 (먹지 않음)
송장기=죽은것처럼 동작이 굼뜬 게의 종류
물렁기= 등딱지가 단단하지 않고 물러물렁한 게.  모든 게에 다 있을 수 있음
먹으려다 물렁게가 걸리면 기분이 꽝입니다.
이런 게들의 이야기는 김궁전님의 방에 진작 올려져 있지만 사와 표의 구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