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기미 게를 사려고 말바위 시장엘 갔었는데, ㄷ자로 돌고 ㄹ자로 돌아 봐도 찔기미 기가 없길레 요 새 물때가 아닌갑다...오늘이 며칠일까? 와서 보니 일곱물이라고요....
씀벙기=뿔은 없고 온몸에 털 난 게 ( 그냥 물에 삶아서 까먹는 게) 꼬옥기 =금진 앞바다에서 나는 게 . 엄지발 하나가 유난히 크고 빨강색임 똘창기 ,똘챙이=돌밑에 사는 작은 게 ( 튀겨서 통채 먹거나 된장국 용) 베엥기=갱변에 있는 논뚝의 돌담 구멍에 주로 사는게 (먹지 않음) 송장기=죽은것처럼 동작이 굼뜬 게의 종류 물렁기= 등딱지가 단단하지 않고 물러물렁한 게. 모든 게에 다 있을 수 있음 먹으려다 물렁게가 걸리면 기분이 꽝입니다. 이런 게들의 이야기는 김궁전님의 방에 진작 올려져 있지만 사와 표의 구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찔기미 게를 사려고 말바위 시장엘 갔었는데,
ㄷ자로 돌고 ㄹ자로 돌아 봐도 찔기미 기가 없길레
요 새 물때가 아닌갑다...오늘이 며칠일까?
와서 보니 일곱물이라고요....
씀벙기=뿔은 없고 온몸에 털 난 게 ( 그냥 물에 삶아서 까먹는 게)
꼬옥기 =금진 앞바다에서 나는 게 . 엄지발 하나가 유난히 크고 빨강색임
똘창기 ,똘챙이=돌밑에 사는 작은 게 ( 튀겨서 통채 먹거나 된장국 용)
베엥기=갱변에 있는 논뚝의 돌담 구멍에 주로 사는게 (먹지 않음)
송장기=죽은것처럼 동작이 굼뜬 게의 종류
물렁기= 등딱지가 단단하지 않고 물러물렁한 게. 모든 게에 다 있을 수 있음
먹으려다 물렁게가 걸리면 기분이 꽝입니다.
이런 게들의 이야기는 김궁전님의 방에 진작 올려져 있지만 사와 표의 구분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