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미원

오늘은 재수 옴 붙은 날.........
까다로운 손님 한분이
바지단 수선하면서 오바로크를 안쳤다고 따지러 왔습니다.
나는 두 말 없이 수선비 3000원을 도로 내어 주면서,
오바로크 미싱을 아직 못고쳐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연신 사죄를 했습니다.

두번째도 까다로운 손님이, 맡긴 옷을 찾으러 왔습니다.
이 손님은 새로 산 바지의 주머니가 맘에 안 든다고
주머니 입구를 박아서 막아 버리리고 해서 그대로 해 주었는데
그 박은 주머니기 운다고, 다시 해달라고 했던겁니다.
나는 조금 요령이 생겼습니다.
손님 마음에 들게 할 자신이 없으니 전문 수선집으로 가 보라고요..........
그 노처녀 손님은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늘어 놓으면서 그냥 갔습니다.
블랙리스트 1,ㅇㅇㅇ
나는 마음속으로 이 다음부터는 저 손님의 수선은 무조건 거부 해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새 옷의 주머니 아구지를 박아서 막아달라고 하는것 부터가
신경과민성 발상이었던 것입니다.

그 일 말고 또 다른 기분 나쁜 일이 있었지만
집에 와서 이 방 문을 여니 반가운 사람들이
기분전환을 시켜 주네............
박길수네 미익귀랑 미익찔고리는 누가 다 거져가 (가져가)부렀당가?ㅎㅎㅎㅎㅎㅎㅎ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