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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현(연소)

차분히 생각을 해보면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고향말이 많지요. 무적님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몇 가지 더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학교 댕길때 국어(고전)을 많이 좋아했거든요...외롭다보다는 <애럽다>의 표현이 더 맞을 듯 싶네요. 왜냐믄요? 문제가 어렵다. 쉽지 않다라고 할 때 우리가 애럽다고 하고, 쉬울때는 <소랍다:수월하다에서 파생된 듯>고 하지요. 언만시가 아니고 <어이만시~>라고 하죠. 근지럽다(가렵다, 긍그럽다와 같은 뜻)), 떨없다/떠럽다(떫다,특히 감 등 과일이 덜 익은 맛), 문대다(문지르다), 띤죽(수제비), 꼿발(까치발, 뒷꿈치를 들고...), 나시(충분히, 비가 나시 좀 왔으믄 쓰것다), 수북허니(나시와 같은 의미의 충분하게, 흡족하게...), 두지(뒤주에서 파생된 듯...고구마를 방에다 쌓아두는...감재두지), 해(헤)찰(헛짓), 헛지설이(헛지서리, 허튼 짓), 지천(꾸중), 씨롭다(시리다, 상처에 약을 바르면...), 무장(오히려, 더), 움(옴)마=음마, 어긋어긋(말을 잘 안듣고 뺀질거리다), 뺀댁새(까불이), 쫄램이(초랭이에서 파생된 듯, 촐랑거리고 까불어대는 사람), 머들머들(방바닥 같은 곳에 흙이나 모래알 등이 많을 때), 록샤꾸(엄마들이 잘 쓰는 말, 키가 180이상 정되되는 키가 큰사람. 딴또의 반댓말 정도 될듯 싶네요)..............담에 또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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