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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댁

사투리말의 방대함에 놀라고 동참하신 분들의 머릿수에 한 번 더 놀라고
무적님의 수고하심에 할 말을 잃습니다.
.........

고향이랑 다른 말씨를 쓰는 사람들과 오랫동안 살다보니
사투리를 거의 잊어 버리고 살다가 이 방에 들어 와서
맞아! 이런 말들이 있었지 하는깨달음으로 무릎을 연방 칩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정스런 고향말들이 사라지기 전에
어떻게 이런 걸 할 생각들을 했는지........

수고하심에 미력이나마 보태고 싶어서 어렵게 궁리 하다가
어렸을 때 많이 했던 담배 심부름을 떠올렸습니다.

*댐배=담배*
*그리고 위에 있는 아싸! 태양의 글에 사족을 달자면
'열롭다' 와 '외롭다' 는 좀 다른 의미인걸로 기억합니다.

*열롭다=부끄럽고 민망하다*
*외롭다='이무롭다'의 반대말로 뜻은 '만만하지 않고 편하지가 않다.'
표준말 '어렵다' 와 비슷한 의미로 쓰였으며
'외로운께' 또는 '당체 외로와서'등으로 상당히 많이 쓰였던 걸로 기억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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