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님! 이런 엄청난 일을 ...
놀래부렀습니다. 그리고 존경한다는 말도...
수줍게 올립니다. 답글을 달아도 될지
점점 작아지는 제 모습이 들킬까봐 더 작아집니다.
'어학논문'을 쓰고 '의미론'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제 자신이 아무런 도움을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위에 올린 글 중에서 분류작업에 대해서
고민을 하신 부분이 있어서 짧은 소견을
곁들여 봅니다.
사투리 모음 작업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잊혀져가고 있는 용례를 찾아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은 ㄱ, ㄴ... 순의 배열로 해서 용례사전처럼
그 의미를 알고 있는 분들이 문장을 구성해서
한 단어에 갖는 여러 가지 용례도 함께 곁들이면
사투리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투리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금산말 하나
'외롭다'-어려워하다. 낯을 가린다.
상황-청춘남녀가 한 방에서 멀찍하게 떨어져 앉아 있으면
'처음 만난 것도 아닌데 외로와하지 말고 가까이 와서 앉으시요'
놀래부렀습니다. 그리고 존경한다는 말도...
수줍게 올립니다. 답글을 달아도 될지
점점 작아지는 제 모습이 들킬까봐 더 작아집니다.
'어학논문'을 쓰고 '의미론'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제 자신이 아무런 도움을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위에 올린 글 중에서 분류작업에 대해서
고민을 하신 부분이 있어서 짧은 소견을
곁들여 봅니다.
사투리 모음 작업이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잊혀져가고 있는 용례를 찾아주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은 ㄱ, ㄴ... 순의 배열로 해서 용례사전처럼
그 의미를 알고 있는 분들이 문장을 구성해서
한 단어에 갖는 여러 가지 용례도 함께 곁들이면
사투리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투리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금산말 하나
'외롭다'-어려워하다. 낯을 가린다.
상황-청춘남녀가 한 방에서 멀찍하게 떨어져 앉아 있으면
'처음 만난 것도 아닌데 외로와하지 말고 가까이 와서 앉으시요'
자신은 없는 단어인데 한 동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