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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

거금도님, 안녕하세요?
무적님이 답을 할 수도 있는데. 우두 수경 부친상에 간 모양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렝이 이야기는 좀 징한디 그래도 할까........?
우리금산에서 들을 수 있었던 뱀의 종류는
하새=화사 실구렝이 =등에 하얀 실무늬가 있슴, 깐치독새= 까치독사 (가을에 독이 올라 억새밭길은 조심해야 함 ) 무자수 =별특징 없고 동작도 느리고 순한 뱀,
(사람의 성격이 무던 한 사람을 무자수에 비유 함)
능담=사주의 상급약재, 흑칠백장= 등은 검고 배는 하얀 대맹이 (아주 귀한 약재)
대맹이=大蛇 (큰 뱀이라는 글자 그대로인데, 집안에서 큰뱀이 사람 눈에 띠면 재수 없는 일이 생긴다고 믿음)
금산말로 서리맞은 딩구렝이 =뱀이 가을이 되어 겨울잠 잘때가 되면 맥을 못추는 상태가 되니 기가죽어 풀기가 없는 사람을 빗대는 말

거금도님 , 다 아는 이야기라도 재밌게 읽어주셨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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