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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서촌(西村) : 東村(동촌) 마을과 같이 五泉里(오천리)에 속한 마을로서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기편에 따라 西村(서촌)으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2.07.12 23:49

귀촌 일년

조회 수 4239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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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3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정착한지 벌써 일년이 지났다

전입신고후  광주 에서 내려와 손수  터닦고 집짓고

주변정리 하고 입주  한지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새벽동트면 일어나  텃밭 가꾸고 선산 돌보고

하루도 쉬지않고 손발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일한보람으로

이젠 어느정도 이곳에 적응해가고 있지만

아직도 할일들은 태산같이 많다

베이비붐세대의 한사람으로 퇴직후 고향에 내려 왓건만

고향은 옛날 내가 살던 그때의 그시절은 아닌것 같아 

한편으론 회의를 느낀다

그래도  난 고향이 있어 행복하다

 

이곳 선후배 님들과 소주한잔에  담소나누고

미래의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 해보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그게 그리 쉬운일은 아닌것같아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내가 아니지 않는가......

아마도 객지에 나가있는 선후배님들중에도

고향으로 귀향 하고픈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다소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왕 고향으로 귀향할거면  젊음이 있을때 내려오라고 권하고 싶다

이곳 고향도 청년을 원한다

나이먹어 병든몸으로 오는것 원하지 않은것같다

 

이곳 고향은 아직도 돈이될수있는 수자원은 무긍무진하다

향우님들 고향은 마냥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귀농일년차 곽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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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석(태순) 2012.07.13 19:21

    곽호준님!!!

    힘내세요, 저도 고향이 홍련입니다,

    반드시 성공하고 행복하시게 될겁니다,

     

    서촌의 김금석님 (死亡) 이 고모부이고 동쫀의 황학연 모친이 고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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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준 2012.07.15 18:40
    김금석(태순) 님에게 달린 댓글

    고마워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금석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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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곽 2012.07.15 05:41
    귀농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향에 내려가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힘내십시요. 항상 이쁨만 받았던 동네꼴통조카가 삼춘께마음을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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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준 2012.07.15 18:42
    미스터곽 님에게 달린 댓글

    동네 꼴통 조카님이라 아무래도 감이안오는디 ...

    암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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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천 2012.07.15 16:31
    형님 한창 터닷고 계신때 보았읍니다
    힘들게 이루신 꿈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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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준 2012.07.15 18:44
    박현천 님에게 달린 댓글

    동생도 힘들지 ...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행복은온다 

    열심히 살아라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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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저리 2012.07.18 14:14

    오랜만에 고향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니

    귀촌 일년이란 감개무량한 글귀를 보고

    그냥 갈수가 없네 그려

     

     인생의 말년에 삶의 터전을 옮기다는 것 그리 쉽지만은 아닐텐테

    그대의 결심에 우선 찬사를 보내는 바이오시다.

     

    연어의 회귀본능처럼 누구나 고향으로 돌아가픈 마음이야

    적대봉만큼이나 클텐데

    선뜻 작심하기가 많은 부담이 있을 진돼

     

    하여간 고향이란 포근함에 모든것을 담아 두고

    귀향의 뜻한 바를 이루기 바라네

     

    돌무치의 끊임 없이  밀려오는 파도처럼

    산적해 있는 일들이 많겠지만 슬기롭고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귀향의

    꿈을 이루기 바라네

     

    항상 건강에 유념하고

    행복을 기원하네

     

    준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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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준 2012.07.18 21:04
    준저리 님에게 달린 댓글

    준저리 선배 오랜만이네요

    재경향우회 행사때  좀더 좋은애기 나누지 못해 몹시 서운했는데

    컴에서 만나니 반갑네

     

    지금이곳은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어  파도 와 바람소리가 엄청나게 들이네

    준저리 앞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에 몰무지몽돌은  울부짖고  있다네

    이곳에 와서 첫번째 접한 태풍이라  몹시 긴장상태네

    선외기 어선은 뭍으로 올라와 있고 일부는 안전지대인 월포로 피항했지만

    어구들은 빳찌라는 보관장소에서 무방비상태로 태풍을 맞이하고 있는 상태네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네

     

    객지에서 몸건강히 잘지내시고

    휴가때나 벌초시 고향에 오시거는 연락 하시게나

    쫌뱅이 안주에 소주나 한잔 캬~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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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 2012.07.20 22:28

    호준이 형님, 멀리 독일에서 인사드립니다.

    호준이 형님댁과 같은 4반 김귀봉씨가 저 큰 형님입니다. 기억하시겠지요

    김학성 입니다.

    고향에 귀농하시어 열심히 사시고 있다니  보기 좋습니다.

    형님같으신 분이 더 있으면 우리 고향이 활기가 있을텐데...

    멀리 독일에서 화이팅을 보냅니다.

    전 직업적인 이유로  주로 서울과 독일을 왔다갔다 하며 살고 있어

    거금도탓컴에 들어가 향수를 달래고 있습니다.

    이곳 근무 마치고 귀국하게 되면 고향에 당근 인사가야겠지요

    고향이 많이 그립습니다.

    하여튼 호준이 형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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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준 2012.07.23 00:39
    고향사랑 님에게 달린 댓글

    학성이 동생 반갑네 

    외교관으로 외국에 거주한다는 애기는 들었네

     

    이곳 고향에는 다시마 생산이 끝나고  바다에는 멸치잡이와 서대잡이가 한창이네

    몇일전 태풍이 왔었으나 별 피해없이 지나갔네

     

    32년만의 귀농이라 어려운것이 많지만

    열심히 일하면서 적응하고있네

    남은 여생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고향에 오시건든 만나 소주나 한잔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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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 2013.04.19 16:05
    곽호준씨기우석씨
    세월에는장사가
    없나봅니다ㅋㅋ
    건강하십시요.
    우석이삼춘은지금도
    우김질심하실까????
    아무튼호준삼춘이
    사람좀만드세요ㅎ
    삼춘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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