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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촌(東村) : 본래 이 마을에는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아서 오류천(梧柳川)이라 불러오다가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東村(동촌)과 西村(서촌)으로 분동되면서 마을 동쪽에 위치한다하여 東村(동촌)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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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아침 밝은 해가 수평선을 가르며 힘차게 솟아올라 온 대지를 비추인다.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인 이 나라의 경제가 되살아나서 삶의 활력소를 불러 넣기를 기원해 본다.
우리민족의 최고의 강점이 어떤 역경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와 같은 것인데
  그 훌륭한 기상을 되살려서 다시한번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한데 모아서 세계속에 한국인의 그 위대성을 증명 해야만 한다.

특히 우리 거금도인은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진출했던 자랑스런 조상들의 모험심과 개척자의 얼이 깃들어 있기에 오늘의 이 경제난을 가장 슬기롭게 타게해 나가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운 시기를 살아 오면서도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지금 조금 어렵다고 하지만 오늘의 풍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고향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나 고향을 떠나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우리 맘은 오직 하나일 것이니
내고향을 사랑하는 맘 그리고  거금도인 으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어느 곳에서나 인정받고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면서
금년 한해를 복된 일만 가득하시길.....
거금도분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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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숙 2005.01.03 12:40
    새해를 맞은지도 3일째!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지난해는 모든이들에게 참으로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올한해는 변화되기를 그리고 우리들마음에 풍요로움이 있기를 은근히 기대를해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모든일은 하찮은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이모든것들은 처음에는 조그만 일에서부터 비롯된다는걸 알기에
    처음부터 시작을 잘해보려 합니다.

    차연님의 고향사랑하는 그 마음 존경스럽고,
    어렵고 힘들겠지만 하면된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힘내시고요.

    고향소식 기대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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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차연 2005.01.04 00:27
    오늘은 왼 종일 바다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몇일째 계속되는 강추위가 오늘은 많이 풀렸다고 하였지만 겨울바다 바람은 뼈속까지 한기를 느끼게 합니다.
    배고픔도 잊은채 하루종일 바람과 파도와 싸우면서 일을 하다 문득 고개들어 보니 금당도 위로 해가 기울리는 것을 보고 석양이 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못다한 일들은 내일 하기로 하고 선외기를 몰고 돌아오는 길에 추운줄도 모르고 한가롭게 헤험치고 있는 물오리 두마리 보았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평화스럽게 보인지
    난 행여 그들의 유희를 방해할까 염려 되어서 저멀리로 배를 몰고 갔습니다.
    삶의 험한 세파에 시달린 몸이지만 내 고향에 정착하게 된 것이 살아움직이는 바다와 나의 친구인 물오리와 갈매기가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난 그들을 벗삼아서 내 청춘을 불태우며 조금씩 조금씩 포기하는 지혜는 터득해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살아가고 있을 추억속에 그 모습들을 떠 올리면서....

    혜숙씨!
    꼬리글 달아 주시니 고맙고요.
    대단치 않는 저를 칭찬하시니 두 어깨에 힘을 들어가고 살맛이 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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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숙 2005.01.06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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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혜숙 2005.01.06 18:19
    내마음 속에서 언제나 지워지지 않는 나의 고향 오천앞바다 같아서
    퍼와봤답니다.

    고향을 위해 이웃을 위해 살아가시는
    황차연님과 넘 잘 어울리는 글 같아서....

    오천마을 모든분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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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차연 2005.01.08 23:04
    좋은글과 잔잔한 음악 잘 감상했습니다.
    진실로 행복한 사람은 남에게 행복하게 보이기 위한 삶이 아니요
    스스로 자족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갖고
    금년 일년은 자신을 기만하지 않고 보다 솔직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나 아닌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만상을 사랑하렵니다.
    내고향 거금도를 그리고 내 이웃을.
    죽어가는 모든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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