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명절에 고향엘 갔다.
성묘후 그리운 친구들과 고향의 싱싱한 바닷고기에 소주한잔 하고자할때
마을에 화제가났다는 회관방송 소리와 싸이렌소리가 요란하다.
부족하지만 나도 화제진화에 한목하고자 현장으로 달렸다.
좁은골목 곳곳에 마을 청년들의 발자욱 소리가 요란하다.
진화용 양수기 소방호수 휴대용소화기 진화할수있는 모든장비를 들고 마을 남녀노소 모두가 화제현장으로 달린다.
검은연기와 불꼿이 난무한 화제현장 몸을사리지않고 불을끄고있는 젏은이들 그들이 바로 오천의용소방대원들이였다.
소방양수기를 설치하는 대원 호수를 펼치는대원 물을쏘는대원 포말소화기를 쏘는 대원 참으로 잘훈련된    늠늠한대원들이였다.
화제진화후 장비를 정리하고  묵묵히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그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젊은 그들이 고향을 지키기에 가고싶은 나의고향 오천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하는 오천 향우여러분 고향에가시거던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오천 정춘수 의용소방대장님이하 대원들의 건투를 빕니다.   - 광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