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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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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환자를 위한 식사요법. :0

식사요법..                           

 


식사요법은 음식을 무조건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각 개인의 요구량에 맞는 음식의 양,균형있는 식사와 섭취시간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적당한 혈당 조절과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첫째, 적당한 혈당과 혈중 지질의 유지
섭취하는 음식과 운동 그리고 체내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균형을 이루어 혈당과 혈중 지질을 가능한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다.

둘째, 바람직한 체중을 유지

제1형 당뇨병의 성인은 저체중인 경우가 많으므로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여야 한다. 반면 제2형 당뇨병환자는 과체중인 경우가 많은데, 이들의 경우 체중 조절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만은 당뇨를 악화시키고 고혈압과 심장질환의 위험성도 높인다. 따라서, 비만할 경우에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체중을 조절하여야 한다.

셋째, 좋은 영양 상태 유지

어느 특정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여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열량 섭취

 

1일 총섭취 열량은 개인의 성별, 연령, 체중, 신장, 활동량 및 혈당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필요 열량을 처방받아서 식사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한다.

활동별 열량
중환자, 입원환자, 비만자 25kcal/kg
보통 또는 가벼운 활동을 하는 자
(앉아서 하는 일, 바느질 정도)
30kcal/kg
마른체격, 중등 활동을 하는 자
(보통 속도로 걷기, 설거지)
35~40kcal/kg
중노동, 운동가 40~50kcal/kg
표준체중 계산 방법
-남자 : 키(M)의 제곱 ×22
-여자 : 키(M)의 제곱 ×21
예) 키가 160cm인 여자의 표준체중은?

표준체중 = (1.6×1.6)×21 = 54kg
1일 총 필요열량 계산 방법

표준체중(kg) × 활동별 열량

예) 키가 160cm인 여자의 1일 총 필요열량은?

1일 총 필요열량 = 54kg×30kcal = 1,620kcal


둘째, 균형 있는 식사

 

식품을 구성하는 5가지 영양소의 기능과 함유 식품 및 식품의 특성을 이해하여 균형있는 식사를 하도록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과잉 섭취할 때 혈당을 높이므로 일정 비율로 섭취한다. 즉, 총열량 중에 탄수화물은 55∼60%, 단백질은 15∼20%, 지방은 25% 정도가 되도록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양소별 함유식품
영양소 함유식품 기능
탄수화물 밥, 빵, 국수, ○,
감자, 옥수수, 밤
우리몸이 활동하는데 힘을 내주는 것으로 적당량 섭취가 중요하다.
과식시 혈당을 올리는 역할이 있다.
단백질 쇠고기, 돼지고기, 콩, 생선류, 두부,
계란
신체구성 물질로 혈액, 근육, 피부 등을 구성, 당뇨 관리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가능한 권장량 만큼 섭취한다.
지방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마요네즈,
버터, 땅콩, 호두 등
우리 몸의 힘과 체온을 유지시키나 과잉섭취시 당질 보다 혈당을 더 많이 높이므로 조금씩 섭취한다.
비타민 및 무기질 야채 및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몸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며 당뇨 관리에 매우 중요한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있으므로 가능한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과일, 우유는 권장량 만큼 충분히 섭취한다.

셋째, 규칙적인 식사시간

 

정해진 식사량을 정해진 시간에 섭취하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도록 한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에 과식한다면 아침에 비해 점심 식후 혈당은 매우 높아질 것이고 혈당의 균형이 깨어지고 다시 정상적인 혈당으로 조절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식품교환표란 영양소의 구성이 비슷한 식품끼리 6가지 군으로 나누어 묶은 표이다. 6가지 식품군은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이다. 균형잡힌 식사를 위해서는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쌀, 보리와 같은 곡식류, 밀가루, 전분, 감자류로 주로 당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므로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높이게 된다. 따라서, 필요량 만큼만 섭취하도록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며 단백질 이외에도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인데 지방의 함량에 따라 저지방 어륙류군, 중지방 어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3가지로 나누고 이중 고지방 어육류군 식품은 지방의 함량이 많고 열량이 높으므로 가능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기류를 조리할 때는 눈에 보이는 기름을 반드시 떼어 내도록 한다.

 



채소류, 해조류 등이 해당되며 비타민, 무기질이 주로 들어 있으며 식이성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다른 식품군에 비해 열량이 적으므로 엄격하게 제한하지 않는다.

 



각종 식물성, 동물성 지방, 견과류 등이 해당되며, 지방류는 조금 섭취해도 열량이 높으므로 제한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주로 들어 있는 식품으로 1일 처방 열량이 1700kcal 이하인 사람은 하루에 1팩(200ml), 1800kcal 이상인 사람은 하루에 2팩(400ml)을 간식으로 섭취한다.

 



당질과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과일군에 함유된 당질은 대부분 단순당질이므로 처방된 간식량 이외는 제한한다.



같은 식품군 식품끼리 교환하여 섭취할 수 있도록 1회의 섭취량이나 거래 단위 등을 기준으로 영양소 함량이 동일한 양을 결정해 놓았는데, 이를 '1교환단위'라고 한다.

1.곡류군 : 1교환단위-100kcal,당질 23g, 단백질 2g
보리밥 1/3공기(70g)
현미밥 1/3공기(70g)
흰죽 1/2공기(140g)
소면 삶은 것 (90g)
냉면삶은것(90g)
모밀국수 삶은 것(75g)
당면삶은 것 (90g)
식빵1쪽(35g)
시루○ 작은것2(50g)
인절미 1쪽(50g)
흰○ 썰은것 13(50g)
고구마 중간것 1/2개(70g)
감자큰것 1개(150g)
도토리묵 2/3모(200g)
콘프레이크 1컵(30g)
크래커 6개(20g)

2.어육류군
저지방 어육류군 : 1교환단위-50kcal, 단백질 8g, 지방 2g
쇠고기(40g)
돼지고기(40g)
닭고기(40g)
조기작은것1토막(50g)
가자미 작은것(50g)
동태작은것(50g)
오징어 몸통의 1/3(15g)
멸치(15g)
북어포(15g)
깐새우살1/4컵(50g)
중새우 6마리(50g)
조갯살 1/3컵(80g)
깐홍합 1/4컵(50g)
물오징어1/3(50g)
생굴 1/3컵(80g)
게맛살1¾(55g)
중지방 어육류군 : 1교환단위-75kcal, 단백질 8g, 지방 5g
햄2쪽(40g)
쇠곱창(40g)
메추리알 중간것(40g)
달걀큰것 1개(50g)
돼지발(50g)
삼치작은것(50g)
연어작은것(50g)
갈치 2토막(50g)
병어작은것(50g)
꽁치작은것(50g)
검정콩 불려서(20g)
두부 1/5모(80g)
고지방 어육류군 : 1교환단위-100kcal, 단백질 8g, 지방 8g
치즈 1.5장(30g)
쇠갈비 작은것1토막(30g)
후랑크소세지 1개(40g)
런천미트 2쪽(40g)
참치통조림1/5캔(40g)
튀김어묵(60g)

3.채소군 : 1교환단위-20kcal,당질 3g, 단백질 2g
담색채소류
녹황색채소류
해조류 및 버섯류

4.지방군 : 1교환단위- 45kcal, 지방5g
마가린 1.5술(6g)
땅콩버터1.5작은술(7g)
참깨 1⅓큰술(8g)
땅콩 10알(10g)
아몬드 7알(8g)
프리마 3작은술(8g)

5.우유군 : 1교환단위- 125kcal, 당질 11g, 단백질 6g, 지방 6g
우유 200ml 1팩
저지방 우유(250ml)1팩
탈지우유 390ml
무가당 두유 200ml 1팩
무가당요거트 220ml 2개
전지분유 5큰술(25g)

6.과일군 : 1교환단위- 50kcal, 당질 12g
바나나 중간것 1개(60g)
포도 1/2송이(80g)
연시중간것1/2(80g)
홍시중간것 1개(80g)
귤작은것 1개(100g)
배중간것 1/3개(100g)
사과중간것(100g)
메론썰어서1쪽(100g)
수박큰것 1쪽(250g)
방울토마토(250g)
오렌지주스 1/2캔(100ml)
토마토주스 1캔(200ml)



당뇨병환자들은 가족들이 먹는 음식을 같이 먹어도 될까? 물론이다. 당뇨병환자들의 식사는 일반사람의 식사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단지 하루 섭취량을 생각하여 식단을 작성하면 되는 것이다. 식품교환표와 식품교환단위를 이용하여 섭취량도 지키고 영양소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작성해 보자.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6가지 식품별 교환단위수를 하루 3끼 식사와 간식으로 고르게 나누어 골고루 섭취하면 당질,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모든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열량에 따른 식품군별 교환단위수

칼로리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

저지방

중지방

1000

4

1

2

7

2

1

1

1100

5

1

2

7

2

1

1

1200

5

1

3

7

3

1

1

1300

6

1

3

7

3

1

1

1400

7

1

3

7

3

1

1

1500

7

2

3

7

4

1

1

1600

8

2

3

7

4

1

1

1700

8

2

3

7

4

2

1

1800

8

2

3

7

4

2

2

1900

9

2

3

7

4

2

2

2000

10

2

3

7

4

2

2

2100

10

2

4

7

4

2

2

2200

11

2

4

7

4

2

2

2300

12

2

4

7

4

2

2

2400

12

3

4

7

5

2

2

2500

13

3

4

7

5

2

2


1800kcal 식단의 예

식품군

총교환수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간식

곡류군

8

보리밥70g=140g

 

3×보리밥70g=210g

 

3×보리밥70g=210g

 

어육류군

저지방

2

 

 

1×조기50g
1×닭살40g

 

 

 

중지방

3

1.5×두부80g=두부120g

 

 

 

1.5×소등심40g=소등심60g

 

채소군

7

2

미역국

버섯볶음

물김치

 

2.5

근대된장국

오이생채

깍두기

 

2.5

콩나물국

시금치나물

배추김치

 

지방군

4

1.5×식용유5g=7.5g

 

1×식용유=5g

 

1.5×참기름5g=7.5g

 

우유군

2

 

1×우유200ml

 

1×두유200ml

 

 

과일군

2

 

 

 

1×사과100g

 

1×귤중1개

식단

 

보리밥

미역국

두부전

버섯볶음

물김치

우유200ml

보리밥

근대된장국

조기구이

닭살무침

오이생채

깍두기

두유200ml

사과100g

보리밥

콩나물국

소등심불고기

시금치나물

배추김치

귤중1개


→1800kcal에 해당하는 처방열량을 1일 3회 식사와 2회 간식으로 나누어 식단을 작성한 것이다. 1800kcal 이외의 다른 1일 처방열량도 밥, 간식에서 소량씩 바뀔 뿐 큰 차이는 없다. 단, 직장, 학교생활, 휴가나 여행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라 식사계획은 변형 조정될 수 있으므로 의사, 영양사와 정기적인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1.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2. 정제된 곡류 보다는 도정이 덜된 곡류를, 주스나 통조림 보다는 생과일을, 녹즙 보다는  생채소를 선택하면 섬유소의 섭취가 많아진다.
3. 조리법 중 튀김이나 전 같이 지방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방법 보다는 볶음, 구이, 찜, 조림 등의 방법을 선택한다.
4.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고기류는 기름끼를 떼어내고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 후 조리한다.
5. 버터, 라이드, 돼지기름 등의 동물성 기름 대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6. 설탕, 물엿, 꿀 등의 사용을 가급적 피한다.
7. 음식의 단맛을 내기 위해 아스파탐(그린스위트, 화인스위트 등)을 사용할 때, 높은 온도에서는 단맛이 감소하므로 조리한 다음 음식이 식은 후에 넣는다

8. 설탕 대신 식초, 겨자, 레몬 등의 향신료나 양념류를 적절히 사용하여 음식의 맛을 좋게 한다.

9.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은 가급적 피한다.
10. 조리하기 전에 식품의 무게를 달아 보는 습관을 길러서 1교환단위의 양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11. 소금, 간장의 사용을 줄인다.

 

.





일반적으로 외식은 고열량식이고 영양소의 균형상태가 좋지 않은 식품들이 많다. 따라서, 양식, 중식과 같이 기름에 튀기고 볶은 요리 보다는 비빔밥이나 백반 등의 한식 위주로 선택하면 식품의 종류도 다양하고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1. 오늘의 식사량이 얼마인가 확인한다.
2. 정해진 시간에서 1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시간이 늦어지면 약간의 크래커나 빵 등의 간식을 먹고 식사 때 그만큼 곡류 섭취를 줄인다.
3. 외식은 하루 한번 정도만 한다.
4. 중국음식, 튀김류와 같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식사는 가급적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6. 식사 내용이 한가지 식품군에 치우치는 식사는 피하도록 한다.
7.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것을 택하도록 한다.
-칼국수, 자장면, 우동과 같이 주로 곡류군으로 구성된 식품 보다는 비빔밥, 백반과 같이 여러 가지 식품군이 골고루 함유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8. 커피, 홍차는 하루 2잔 이내로 마시도록 한다.
-설탕, 프림을 넣을 경우는 아주 연하게 넣거나 아니면 대체 감미료와 우유를 사용한다. 식사 직후 보다는 식후 30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9. 뷔페 식당의 음식은 조금씩만 담아도 모두 합하면 양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10. 모든 식품군의 허용량을 다 지킬 수 없어도 곡류군과 어육류 만큼은 양을 지키도록 노력한다. 즉, 국밥, 비빔밥 종류는 밥을 따로 가져오게 한다.
11.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에는 대개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선택을 자제한다.
12. 천천히 식사하도록 한다.

 

외식의 열량

열량(kcal)

음식명

100~150

강냉이

250~299

해파리냉채, 김치전, 전복죽

300~349

누룽지 끓인밥, 불고기, 데리버거

350~399

생선초밥, 김초밥

400~449

칼국수, 된장찌개, 수제비, 라이스버거, 순대, ○국, 장터국수,
생등심구이

450~499

김치찌개, 물냉면, 쫄면, 메밀국수, 설렁탕, 콩국수, 뼈다귀해장국,
왕만두, 육개장

500~549

유부초밥, 대구매운탕, 회덮밥, 불낙전골, 만두국, 회냉면, 짬뽕

550~599

비빔냉면, 갈비구이, 냄비우동, 갈비탕, 비빔밥, 순두부백반,
스파게티

600~649

○볶이, 카레라이스, 김치볶음밥

650~699

잡채밥, 자장면, 오므라이스

700~749

삼계탕, 볶음밥

750~799

군만두

800~899

안심스테이크, 생선커틀렛, 햄벅스테이크

900~999

돈까스

1000~1099

정식

1100이상

보쌈(1,120), 피자(레귤러/1,160), 잡채(1,230), 탕수육(1,970),
피자(라지/2,300)


당뇨병의 식사요법에서 하루 식사량을 3끼 식사로만 나누어 섭취하는 것 보다는 2∼3회 간식까지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좋다. 또한, 간식을 보충식으로 하여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환자에서는 인슐린의 최대작용시간에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을 예방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보통 간식으로 과자류, 빵류 등 많은 종류가 있으나 이런 식품에는 당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열량이 높으므로 가능한 제한하고 식단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우유나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식의 열량

식품

눈대중

무게(g)
열량(kcal)
식품
눈대중
무게(g)
열량(kcal)

고르께

1개

보통크기
290
한국
요구르트
1개
65
80

곰보빵

1개

60
200
불가리스
1개
150
150

핫도그

1개

보통크기
200
아이스
크림
1컵
150
280

카스테라

1개

50
150
요플레
1개
110
120

새우깡

1봉지

90
455
초콜렛
1개
30
150

초코파이

1개

38
60
미에르
화이바
1개
100
50

베타보리
건빵

1봉지

105
435
생크림
케잌
1조각
100
340

라이트콜라

1캔

250
30
사발면
1개
86
410

게토레이

1캔

250
30
바람○
1개
30
80



당뇨인들은 일상생활 중 운동, 술, 담배, 몸이 아플 때, 저혈당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직면하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고 금주, 금연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오랜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기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이런 특수한 사항에서 어떻게 식사 조절을 해야 할 것인가?



운동을 할 때에는 몸안의 당질대사가 활발해지며 특히 근육에서의 당 소모의 증가를 가져오므로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에 좋은 관리 방법이지만 운동, 식사, 약물요법이 균형있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인슐린주사를 맞지 않는 과체중인 경우 운동과 체중감소 모두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중지질과 콜레스테롤 등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운동시 별도의 과식은 과중한 운동이 아니라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인슐린주사를 맞는 경우 운동 중이나 후에 저혈당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운동을 할 경우 인슐린과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 운동시 간식으로 과일이나 우유를 권장하며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혈당이 100㎎/㎗ 미만이라면 운동 전 간식을 먹어야 한다. 만일 혈당이 100∼150㎎/㎗ 이라면 운동을 시작하고 필요하면 운동 후에 간식을 먹는다. 만일 혈당이 250㎎/㎗ 이상이라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습관으로 볼 때 하루 아침에 음주 습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술이 당뇨병 환자에게 미치는 여러가지 위험을 볼 때 당뇨인은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콜은 1ℓ당 7㎉의 열량을 내고, 위액분비의 촉진,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다량의 술은 지방간, 혈청지질의 이상을 초래하는 등의 생리작용이 있다. 술이 생체 내에 미치는 영향은 음주량이나 음주기간, 마시는 사람의 상태 등의 차이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당뇨병환자에 있어서는 급성 합병증이 있는 사람이나 병발증이 있는 사람, 인슐린주사나 경구용혈당강하제를 사용중인 사람, 혈당 조절이 불량한 사람,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원칙적으로 금주시킨다. 단, 혈당이 정상적으로 잘 조절되는 사람에 한해서 1주일에 1∼2회, 음주량은 하루에 1∼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을 허용하되 이 양은 하루 총 섭취 칼로리 범위 안에 포함시켜야 한다. 술을 마시면 에너지를 열의 형태로 공급하므로 다른 영양소의 부족을 초래하기 쉽다. 특히 콜린, 매치오닌, 엽산, 비타민 B12 등의 부족을 초래하므로 양질의 단백질과 풍성한 채소류가 곁들인 식단의 배려가 요망된다.

술의 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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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알코올 농도

음주형태
열량(kcal)
1잔크기(cc)

고량주

40

1잔
140
50

소주

25
1잔
90
50

이강주

25
1잔
90
50

문배주

40
1잔
140
50

안동소주

45
1잔
160
50

청주

16
1잔
65
50

막걸리

6
1컵
110
200

맥주

4
1컵
95
200

생맥주

4
1잔
글쓴이:aa1235 [공개설정 : 공개]
참고 하시고 건강 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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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龍基 2007.04.13 11:17








    당뇨병에 대하여...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다. 췌장의 내부에는 세포들이 작은 덩어리 모양을 하고 모여 있는 '랑게르한스섬'이 있고 랑게르한스섬 내부에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가 있다.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 내로 운반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의 도움이 필요하다. 즉, 자물쇠와 열쇠와 같이 세포막에 존재하는 인슐린 수용체(자물쇠)를 인슐린(열쇠)로 열어줘야만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1921년 캐나다 토론토의과대학 대학원생이었던 외과의사 반팅이 의대 학생이던 조수 베스트와 함께 개의 췌장에서 인슐린을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 반팅의 인슐린 발견은 당뇨병에 대해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던 당시로서는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매우 획기적인 발견이었다. 이 공로로 1923년 반팅과 동료들은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국제당뇨병연맹(IDF)와 세계보건기구(WHO)는 반팅의 생일인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정해 당뇨병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1997년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당뇨병 진단기준은 공복혈당을 기준으로 한다. 당뇨병 진단을 최소한 8시간 이상의 금식 후에 측정된 값이 126mg/dl 이상이고, 다른날 반복검사에서 재확인되는 경우이다. 정상치는 110mg/dl 이하이다. 110∼125mg/dl 사이는 '공복혈당장애'로 향후 당뇨병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당뇨병 위험군이다.


     














    정 상
    공복시 혈당 110mg/dl 미만

    공복
    혈당장애
    공복시 혈당 110~125mg/dl 이하

    당 뇨 병


    - 당뇨병 증상이 있으면서 아무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
    - 공복시 혈당이 126mg/dl 이상, 다른날 반복검사로 확인
    - 75g 포도당 부하 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 다른날 반복검사로 확인













    당뇨병의 3대증상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

    기타 당뇨병의증상







    - 건조한 피부
    - 가려움증
    - 상처가 더디게 낫는다
    - 몸무게가 줄어든다
    - 항상 노곤하고 피곤하다
    - 손과 발끝이 따끔따끔하거나 감각이 둔하다
    - 시력이 떨어진다


     


     







    인슐린 생산 여부에 따라 '인슐린 의존형(제1형)'과 '인슐린 비의존형(제2형)'으로 나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1% 정도만이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고 대부분은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이다. 그 밖에 당뇨병은 아니지만 정상인 보다는 혈당이 높은 '내당능장애' 및 임신중 혈당이 높아지는 '임신성 당뇨병'이 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제1형)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제2형)

    발생연령

    일반적으로
    20세 이전

    일반적으로 30세 전후

    체중

    마른체격

    일반적으로 과체중, 비만

    증상

    갑자기 나타남

    서서히 나타남

    체내의 인슐린 생산

    생산하지 못함

    소량 생산,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음(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치료의 필요성

    반드시 필요함

    경우에 따라

    다른 이름

    제1형 당뇨병,
    소아 당뇨병

    제2형 당뇨병,성인형 당뇨병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된다.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유전적 요인



    아직까지 유전인자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당뇨병 발병에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은 확실하다.


     


    -제1형 당뇨병 :
    형제, 자매 중에 당뇨병이 있을 때 당뇨병 발생 가능성은 5~10% 정도이다. 또한, 부모 모두 당뇨병일 경우 자녀의 당뇨병 발병 가능성은 30%이다.



    -제2형 당뇨병 :
    유전적 영향은 제2형 당뇨병이 더욱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 중 한사람이 당뇨병일 때 자녀에게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은 25~30%이고, 부모 모두 당뇨병일 경우는 이보다 훨씬 높아진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일단 발생되면 치료의 주목적은 신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1) 엄격한 혈당의 조절
    2) 혈압의 조절
    3) 지질이상의 조절
    4) 금연과 함께
    5) 생활패턴의 변화(체중감소, 운동, 단백섭취의 제한, 염분과 알코올 섭취의 제한) 등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신증의 치료는 투석요법이 아직 필요 없는 투석전 단계와 투석이나 이식과 같은 대체요법이 필요한 단계로 나눌 수 있다.

    환경적 요인


     




























    - 비만
    제2형 당뇨병환자의 80%는 진단 당시 비만이거나 과체중으로 정상체중으로 유지할 때 당뇨병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 나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췌장세포의 수가 줄어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여 당뇨 증상이 발생한다.

    - 바이러스
    어떤 바이러스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한다.

    - 면역체계 이상
    면역체계 이상이 베타세포를 파괴한다.

    - 외상
    사고나 상처에 의해 췌장이 손상되어 당뇨병이 발생한다.

    - 약제
    다른 질환에 처방된 약제가 당뇨병을 발생시킨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아 생성된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여당뇨병이 발병한다.

    - 임신
    임신기간 동안 생성되는 호르몬들이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한다.

     


     


    3대 합병증 :


     


    1. 신장질환


     


    당뇨병환자에게 발생하는 신장질환은 당뇨병성 신증,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혈관합병증, 감염질환 등이 있다.



    원인



    유전적인 요인과 고혈당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모든 환자에서 발생하지 는 않으며, 제1형 당뇨병환자의 40%, 제2형 당뇨병환자의 5∼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과


     





















    1
    당뇨병 진단시 초래되는 소견으로, 증상은 없지만 사구체 여과율의 증가와 사구체 용적 및 모세혈관의 표면적의 증가가 있는 시기이다. 철저한 혈당 조절로 정상 회복이 가능하다.


    2
    당뇨병 진단 후 2∼3년 경과 후로, 증상은 없으나 사구체의 손상이 진행돼 기저막의 비후와 혈관간 세포 기질의 증가가 진행되는 시기이다.


    3
    제1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당뇨병 발병 후 7∼15년 동안의 시기에 보이는 경과로 25∼40%의 환자에서 소변으로 알부민의 배설이 증가하게 된다. 이 시기의 알부민의 배설은 일일 약 30∼300mg의 미량으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요검사로는 검출되지 않아 미세알부민뇨라고 한다. 이시기부터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혈압이 상승하기 시작한다.


    4
    당뇨병 이환기간이 15년이 넘으면서 요중 알부민의 배설이 증가하면서 일반적인 소변검사로도 단백뇨가 검출되는 시기이다. 요단백의 배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저알부민혈증, 부종이 더욱 심하게 된다.


    5
    당뇨병성 신증에 의한 신기능의 저하로 혈청 크레아티닌치의 상승을 보이는 시기로 1년에 사구체 여과율이 약 10ml/min씩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5년이내에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하여 신대치요법이 필요하게 된다.



    진단



    증상과 신조직 검사로 진단한다.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15년 이상이면서 단백뇨를 보이고, 추가로 고혈압과 망막증이 있으며 요검사에서 혈뇨가 없으면 신장질환으로 신조직 검사 없이 진단을 추정할 수 있다.


     



    치료



    당뇨병성 신증이 일단 발생되면 치료의 주목적은 신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1) 엄격한 혈당의 조절
    2) 혈압의 조절
    3) 지질이상의 조절
    4) 금연과 함께
    5) 생활패턴의 변화(체중감소, 운동, 단백섭취의 제한, 염분과 알코올 섭취의 제한) 등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신증의 치료는 투석요법이 아직 필요 없는 투석전 단계와 투석이나 이식과 같은 대체요법이 필요한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 투석전 치료















    1) 혈당조절
    고혈당은 당뇨병성 신증 발생의 주요 원인인자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므로 혈당조절은 임상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 실제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제1형 당뇨병환자에서 엄격한 혈당조절은 당뇨병성 신증의 발생의 위험성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 혈압조절
    고혈압은 신증 환자에서 신기능의 손실 속도를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인자의 하나이며, 적절한 항고혈압 치료는 신기능의 손실을 예방하거나 둔화시킬 수 있다. 혈압조절의 목표는 135/80mmHg를 목표로 하되 가장 이상적인 목표혈압은 120/80mmHg이다.

    3) 혈청 지질
    이상 조절
    당뇨병환자에서는 지질 이상은 흔히 동반되는데 특히 당뇨병성 신증이 있는 경우에 현저하다. 지질이상은 관상동맥, 뇌혈관 및 말초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뿐 아니라 신부전의 진행속도를 촉진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금연
    흡연은 당뇨병환자에서 신증의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더구나 신기능 소실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흡연 중단만으로도 질환의 진행을 30% 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금연은 신증 환자에서 중요한 치료요법의 하나로 간주된다.
    ※그외 체중감소, 운동, 단백 섭취의 제한, 염분과 알코올 섭취의 제한도 꼭 필요한 생활습관 들이다.


    2. 투석 치료

    투석 치료의 시작 시점의 결정에는 신기능이 중요한 고려인자이다. 일반적으로 다른 신질환의 경우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 8㎎/㎗ 이상,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10mL/분 이하에서 투석을 시작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에 의한 신부전의 경우에는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가 4~8㎎/㎗가 되면 투석을 시작할 것이 권유된다.

    당뇨병성 만성 신부전환자의 경우 다른 환자들 보다 조기에 투석을 시행하는 이유는 조기에 투석하면 환자의 요독증상이 호전되고, 혈압 조절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영양부족 상태도 호전되기 때문이다.


    투석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면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 어떤 투석요법을 할 것인지 선택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어떤 투석요법을 선택하여도 문제가 없지만 진행된 심장질환 특히 좌심실 기능부전이 있는 경우 복막투석이 추천된다. 그 이유는 이들 환자에서 혈액투석시 저혈압이 쉽게 발생되므로 견디기가 어려운데 특히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환자에서 그러하다.


     



    3. 신장이식


     


    당뇨병에 의한 말기신부전 환자에서도 가장 좋은 대체요법은 신장이식이다. 이식 전후의 환자 관리는 비당뇨성 질환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몇 가지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 있다.
    당뇨병성 신증으로 인한 말기신부전 환자의 이식후 주 사망원인은 심근경색증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이다. 이식을 기다리는 당뇨병 투석환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20~30%에서 관상동맥질환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성 신증에 의한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이들 질환을 이식 전에 발견하여 미리 적절히 치료하여야 한다. 또한, 당뇨병환자의 신장이식시 요로감염이 흔하다. 이는 신경성 방광의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흔히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동맥경화증을 동반한다. 전신혈관의 동맥경화 뿐만 아니라 신장혈관에도 경화가 초래된다. 신장의 동맥경화는 혈당 조절과 고지혈증 및 고혈압을 치료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당뇨병환자는 감염이 잘 생기는데 특히 요당의 증가로 인한 요로감염이 잘 생긴다.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방광기능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잔뇨가 증가하여 더욱 요로감염이 잘 생기는데, 방광염이 발병하면 염증이 위로 진행하여 신장에도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세균감염을 신우염이라고 하며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신우염의 증상은 고열, 배뇨시 통증 등으로 당뇨병환자의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하고 심할 경우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항생제 등으로 조속히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2. 안질환


     


    당뇨병환자에게 발생하는 신장질환은 당뇨병성 신증,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혈관합병증, 감염질환 등이 있다.









    우리나라 25세 이상에서 성인의 실명 원인 중 당뇨병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환자의 40% 정도가 망막증을 가지고 있으며, 15년 이상 된 당뇨병환자 중에는 74% 정도가 망막증을 갖고 있다고 한다. 망막증 발병에는 유병기간이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 고혈당, 고혈압, 임신, 사춘기, 신장질환, 고지혈증 등이 망막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증상과 종류



    시력이 감소되고, 눈앞에 어두운 구름이 보이기도 하고, 시야의 장애 등이 나타난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크게 증식성 망막증과 비증식성 망막증으로 나눈다. 망막에 존재하는 말초혈관에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되어 혈관이 막히고 파괴되어 혈액내 성분이 새어 나오고 축적되어 부종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비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이라 한다.


    여기서 더욱 진행되면 부위가 넓어지고 이 부분에 새로운 혈관이 자라게 되는데, 이러한 혈관은 쉽게 손상되어서 안구의 유리체 내로 출혈이 일어나게 된다. 이를 초자체 출혈이라고 하는데, 이뿐만 아니라 초자체강 내로 혈관이 새로 생겨나면서 망막을 끌어당겨 망막을 떨어뜨리는 '견인 망막 박리'도 발생하게 된다. 이를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이라 한다.


     


    망막검사



    가장 먼저 하는 검사는 시력검사이다. 그후 안압을 측정하고 눈을 자세히 볼 수 있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각막, 홍체, 수정체를 검사하고 특수렌즈나 간접검안경 등을 이용하여 망막을 검사한다. 망막 검사 후 필요할 경우 안저사진을 찍고 형광안저촬영을 한다. 형광안저촬영은 망막 혈관의 막힌 부분과 새는 부분을 정확히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팔에 특수한 염료를 주사한 후 눈을 관찰하는 것으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치료



    망막증의 치료는 첫째가 혈당 조절이다. 또한, 망막증에 영향을 미치는 혈압, 신장질환, 고지혈증 치료도 중요하다. 망막혈관이 새는 비증식성 망막증일 경우 레이저를 이용하여 새는 부위를 막는 치료를 하게 된다. 레이저 치료는 눈에 불편함이 거의 없이 몇분 안에 끝나게 된다. 증식성 망막증의 경우 유리체 속으로 흘러들어간 혈액이 저절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을 때는 유리체를 잘라내는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제거해낸 유리체 부위에는 눈에 존재하는 액체와 가능한 비슷한 성분의 식염수를 채워준다.



    백내장의 발병은 당뇨병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2∼4배 많이 발병한다.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시력이 감소되는데, 수술부위를 작게 하는
    '초음파 유화술'로 수술하면서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수술 후 합병증 발병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눈의 압력이 올라가 시신경 및 혈관이 압박을 받아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 또한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환자에게 더 많이 발병한다. 레이저광응
    고술 및 보조물 삽입 등의 수술로 치료될 수 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눈 앞쪽에 있는 투명한 조직인 각막의 상피에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하여 쉽게 벗겨질 수 있고 이 상처 부위에 감염이 잘 발생될 수
    있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당뇨병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환자 중에는 '눈이 뻑뻑하다'는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당뇨병으로 인해 자율신경질환이 생겨 눈물의 분비가 감소되거나
    눈물 성분이 변화되고 안구건조증이 유발되기 쉽기 때문이다.



    돋보기 없이 책을 읽게 되는 등 시력이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당뇨병
    으로 인해 혈당의 변화가 생기면 수정체의 두께가 변화되기 때문이다.


     


      3. 신경질환





    신체에는 통증, 온도 및 다른 자극을 감지하는 신경이 있는데, 손과 발에 있는 신경을 말초신경이라고 부른다. 혈당 관리가 잘 안되면 말초신경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말초신경질환은 신장질환, 망막증과 같이 당뇨병환자에게 흔한 만성 합병증이다.



    원인
    당뇨병환자들은 '다리가 저리다', '화끈거린다', '시리다', '남의 살같이 느껴진다' 같은 증상을 흔히 경험한다. 염증, 중독, 종양 등 특이한 원인 없이 당뇨병환자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병되는 신경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만성적인 고혈당이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수록 신경질환의 유병률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
    발끝부터 저리고 화끈거리거나 심한 동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이나 온도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증상은 발바닥, 발등, 발목으로 점차 올라오며 손끝에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좌우 사지에 같이 발생하고 주로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배나 가슴의 앞쪽 가운데부터 증상이 점차 옆으로 퍼져 나가기도 한다. 때로는 내장의 감각 기능에도 장애가 생겨 통증이 없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발의 근력이 약해지기도 하는데, 대부분 환자가 운동 기능 장애를 호소하지는 않는다. 발목의 건반사는 감소되거나 없는 환자도 있다. 심한 고혈당이 있고 체중이 감소되는 환자의 경우는 다리에 심한 통증이 있으면서 피부 감각이 과민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대개 혈당을 잘 조절하면 점차 증상이 나아진다.




    자율신경계는 교감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된다. 교감신경은 위험에 처했을 때 손에 땀이 나고 동공이 커지고 침이 마르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반응과 같이 육체적 행동을 위한 준비기능을 한다. 부교감신경은 방광을 일정하게 비워주기 위해 요의를 느끼게 해주는 것과 같은 안정된 생리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이러한 반응에 이상이 생겨 '일어 날 때 어지럽고', '밥을 먹으려면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하고', '잠자리에서 발기가 어렵고', '설사와 변비가 있으며', '소변이 질금질금 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


     





























    위장장애
    식후 저혈당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음식물이 소장에 도달하는 시간과 인슐린이 분비되는 시간의 부조화 때문에 나타난다. 또한, 환자는 복통, 설사, 변비, 소화불량, 구토 등과 같은 여러 증상을 나타낸다. 이럴 경우는 소장에서 흡수가 쉬운 죽과 같은 유동식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
    일어날 때나 보행시에 경험하는 어지러움증이다. 이때는 갑작스레 일어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배변이나 배뇨중, 한증막이나 더운날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드물게는 식사중이나 인슐린 주사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인슐린 자체가 말초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신경성
    방광기능장애
    방광 속의 소변을 적절하게 비우는 기능의 장애로서 대개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방광기능장애가 진행됨에 따라서 빈뇨감, 잔뇨감 및 잦은 요로감염이 수반된다.

    성기능장애
    성기능장애는 주로 발기부전이며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을 사용하고 심한 경우에는 보조기구나 성기 성형술이 필요하다.

    발한장애
    상체에는 땀 분비가 많고 하체에는 땀 분비가 안되는 증상이다. 땀 분비가 적은 하체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특히 발에는 궤양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음식 섭취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도 있다.

    족부궤양
    족부궤양은 하지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거나 신경질환에 의하여 생기는데 신경질환에 의한 궤양은 주로 압력을 많이 받는 발가락, 발바닥, 발뒤꿈치, 복사뼈 부위 등에 잘 생긴다. 이 궤양은 발생하면 잘 치유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이 되면 족부 절단의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 궤양이 생기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저혈당
    무감지증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저하돼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이는 저혈당성 혼수 및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환자의 경우 빈번한 혈당 측정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신경병증
    안구를 움직이게 하는 신경의 마비로 물체가 2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 3∼6개월이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환자가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은 동통이므로 대증요법의 기본은 동통의 경감에 있다. 이들 증상은 상당수 수개월 후 자연 감소되거나 소실되지만, 경우에 따라 약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철저하게 혈당 조절을 할 경우 제1형 당뇨병환자에서 신경질환의 위험도를 50% 이상 감소됐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진 사실으므로, 신경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혈당 조절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출처 : 사단법인 당뇨협회

  • ?
    dydrl 2007.04.13 15:15



















































    ♬흐르는곡:그네-금수현<소프라노>
  • ?
    신동식 2007.04.16 14:25
    용기 회장님
    내가 당뇨로 지금 20년이 되였다내
    자내가 좋은 자료를 주시어
    많으 도움이 되였내
    고맙내
    항상 건강 하시고
    소원 성취 하시기를
    기원 하내
  • ?
    달개친구 2007.05.05 18:28
    친구여!
    흐드러진 꽃들이 참으로 아름다워 그냥 지나가면 욕 될것 같아서......
    길가에 작은 들꽃 하나에도 눈길이 간는건 다 나이 탓이 아닐까 ?
    비록 육신은 초라하게  늙어가도 꽃을 좋아하는 마음이  늘 수줍은 소녀같다면 
    아직은 희망이 있는 여자인생 아닐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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