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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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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저녁 바람이 라일락 나뭇잎을 일제히 뒤집는다 일이 잘 안풀려 마음이 복잡해지고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면 나는 창가로 간다 그리고 창밖의 나무들을 오랫동안 쳐다 본다 아름다운 꽃들은 지고 없다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견뎌온 나날들을 생각하며 나무는 바람 속에서 얼마나 애가 탔을까 그러나 결국 나무는 꽃을 바람에 되돌려 준다 그토록 아름다운 꽃들을 겨우 몇날 지니다가 다시 풀숲이나 흙 바닥에 뒹굴게 하고 말았을 때 얼마나 가슴 아렸을까 그러나 어떤 나무도 꽃송이를 일년내내 지니고 있을수 없다는 것을 나무는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욕심 지나친 욕심일 것이다 만약에 어떤 꽃이 일년내내 지지않고 피어 있다면 그건 조화일 것이다 우리가 이룬 아름답고 영예로운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시간속에 묻히게 되어 있다 그걸 인정하지 않고 억지로 영광과 영화로운 시간을 끌고 가려는것은 욕심이다 일이 이루어 지는데는 반드시 그만큼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너무 빨리 가려고 하면 멀리 못가는 것은 정한 이치이다 지치고 힘들 때면 자신을 놓아 주어야 한다 바람앞에 나무가 꽃을 놓아주듯이 더 달라고 하면 잎마저 놓아 주듯이 그렇게 자신을 놓아 주어야 한다. = 도종환 저서 모과중에서 =

 시인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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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ydrl 2008.02.18 04:03


    겨울 속 봄의 태동

    / 장 지현


    서녘 해 뉘엿뉘엿 나직한
    산마루 걸려도 얼룩무늬 북새일어
    아름다운 황혼 빛이네


    느슨해진 칼바람 설한 잃어
    야멸스러운 마음 비웠나
    한결 부드러운 여인네 살결처럼
    내 마음 지나 어디로 가련가


    새로운 계절 훈훈한 인정처럼
    멀리 있지 않음에 조바심 향기로
    변하여 움츠린 가슴 풀어헤치려나.


    공원에 부는 바람 해송은 신이나
    더 짙은 녹색 날카로운 이파리
    예시처럼 봄을 불러 함께 춤을 추련다.







  • ?
    dydrl 2008.02.18 04:56
















     보고싶다하면 0
































    첨부이미지보고 다고 하면 첨부이미지

     




     


    보고 싶다고 하면 웃으실까요........


    그냥 생각이 났었다고만 하면 괜찮을지


    당신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당신 사랑하는 마음에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받쳐들고


    오늘 길목에서 밤새도록


    당신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신 몸이 쑤시고 아파해도


    당신에게 뭐하나 해줄 없음에 가슴아파합니다. 




      


    가진 것은 없지만


     당신 한 사람만을 위한 초를 들고


    당신 오는 길목에서 이 밤을


    조금이라도 비추어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뭘 합니까.


    그렇게 그립다 하면 무얼 합니까


     당신 곁에 지도 못하는 이마음을....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무얼합니까


    보고 싶을 때 보지도 못할 사람을.......


    사랑 한다면 무얼합니까


    그저 마음밖에 없는 것을.....




     


    사랑이라고 똑같은 사랑이 아니듯이


    그리워 한다고 모두 똑같은


    그리움은 아닌 듯 싶습니다. 




      


    때로는 작은 슬픔으로 다가와도때로는


    작은 아픔으로 다가와도늘 한결 같이 변함없는


    마음으로당신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속 마음............


     



     


    비록 당신 곁에 없어도


    세상은 살아갈 수 있겠지만


     당신 없는 삶의 의미는 무의미하기에


     당신을 더욱 소중히 간직하고 싶을 뿐입니다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없고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없는


    보물 같은 당신이 진정


    내 그리움의 끝이길 바랍니다.




     


    진정 내사랑의 끝이길


    이것이 내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속 마음입니다. 




     


     이미 내 마음 안에 있는 당신




     


     아련한 날에 하늘을 보면
    그리움 같은 당신의 조각들
    보고파 할 때 면 당신을 언제라도 볼 수 있을까
    그립다하면 꿈처럼 한번쯤 당신과 마주 칠 수 있을까




     


     이미 당신은 고마운 내 사람인 듯
    언제나 그랬듯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당신
    마음이 가난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의 포근한 배려 때문입니다.




     


     아주 가끔은 닿을 수 없이 멀어져 있지만
    그립다하면 꿈처럼 한번쯤 당신을 마주 칠 수 있을까
    이미 당신은 내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랬듯이 당신 마음 안에 있는 나..




     


    내 마음이 외롭지 않을 수 있는 건
    당신과 언제나 함께 한 마음 안에 사랑으로
    가끔은 길어진 내 그리움에 힘겨운 나였지만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자리하고 있기에
    이미 당신은 고마운 내 사람이기에
    그걸로 나는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 ?
    dydrl 2008.02.18 23:18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당신께 드리는 계속될 약속입니다.


     


    어떤 화려한 수식어 없이 그럴듯한 다른 약속대신...


     


    이 한마디를 목숨같이 여기고...


     


    한순간도 잊지 않고 지키며 살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사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고백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시간의 흐름과 관계없이...


     


    내게 정해진 운명으로 알고 내 생이 다하는 날까지...


     


    오직 한사람 그대만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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