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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 봄의 태동 / 장 지현 서녘 해 뉘엿뉘엿 나직한 산마루 걸려도 얼룩무늬 북새일어 아름다운 황혼 빛이네 느슨해진 칼바람 설한 잃어 야멸스러운 마음 비웠나 한결 부드러운 여인네 살결처럼 내 마음 지나 어디로 가련가 새로운 계절 훈훈한 인정처럼 멀리 있지 않음에 조바심 향기로 변하여 움츠린 가슴 풀어헤치려나. 공원에 부는 바람 해송은 신이나 더 짙은 녹색 날카로운 이파리 예시처럼 봄을 불러 함께 춤을 추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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