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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dydrl2008.02.18 04:03


겨울 속 봄의 태동

/ 장 지현


서녘 해 뉘엿뉘엿 나직한
산마루 걸려도 얼룩무늬 북새일어
아름다운 황혼 빛이네


느슨해진 칼바람 설한 잃어
야멸스러운 마음 비웠나
한결 부드러운 여인네 살결처럼
내 마음 지나 어디로 가련가


새로운 계절 훈훈한 인정처럼
멀리 있지 않음에 조바심 향기로
변하여 움츠린 가슴 풀어헤치려나.


공원에 부는 바람 해송은 신이나
더 짙은 녹색 날카로운 이파리
예시처럼 봄을 불러 함께 춤을 추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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