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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龍基2008.02.11 19:49

 


 


 


 

























    부모가 내미는 손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행한 일 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여 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 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 에게 손을 내 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 스럽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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