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32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때로는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세요★




    어렸을 때,
    허리를 잔뜩 구부리고
    가랑이 사이로 먼 곳의 풍경을 보던 경험이 있으시지요?


    그런 자세로 보는 풍경은,
    하늘과 땅의 위치가 뒤바뀐 것 같고
    늘 보던 눈에 익은 풍경이라도
    어쩐지 새롭고 재미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꽤나 오랜 세월
    단 한 번도, 세상을 그렇게 신비롭게 보는 일을 잊어버리고
    어렸을 때의 그 경험을 떠올리는 것조차 잊고 살았지요.


    눈에 보이는 풍경을 바로 보는 것조차
    천천히 살펴보고 즐길 틈마저 잃어버리고
    달리는 차창(車窓) 밖으로 건성으로 보거나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기 보다는
    그 풍경과는 거의 상관없는 어떤 일들로
    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얽히고 섥히기만 했지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꿈'을 잃고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것은 '꿈'이 아닌 '욕심(慾心)'으로 바뀌었는데도
    세상 물정(世上 物情)의 때 묻은 눈으로 보기 때문에
    '꿈'과 '욕심'을 구분하는 것조차 어려워졌지요.


    아주 가끔씩이라도
    자신이, 나이든 '어른'이라는 생각은 접어버리고
    어렸을 때 가랑이 사이로 먼 산 풍경을 보았듯이
    지금 여러분 눈에 보이는 풍경을 거꾸로 한 번 보세요.
    그리고
    엉뚱하다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머리 속으로는 지금 여러분이 처(處)한 현실과 입장도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 보세요.    (펌)



    이 곡은 슈베르트의 즉흥곡입니다...^(^
    하루도 선후배님의 생애 최고의 날이 되시길~~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 5월 21일을 그리며... 1 B타의시간 2006.05.10 1111
    18 3월. 2 龍基 2008.03.30 1965
    17 33회동창회.. 음 뽕추.. 2006.10.25 1881
    16 21일 그 날에 사진 몇장입니다.. 17 B타의시간 2006.05.23 2512
    15 2010년 재경 명천,남천 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사진 file 명천사랑 2010.05.25 7534
    14 2009년 재경 남천향우회 정기총회 1 김춘수 2009.04.13 3235
    13 2008 금산동초등학교 31회 동창회 모임 2008.11.10 2620
    12 2007년 5월 8일 밀서가도착했습니다.. 2 닭 아다마. 2007.05.08 2385
    11 12月의송가 4 龍基 2007.12.03 2022
    10 100년후 龍基 2006.04.30 1116
    9 09남천향우회 총회 사진 올립니다. 2 file 꾸죽 2009.12.16 6029
    8 '앉아서 마늘까' 면 눈물이 나요.. 2 음 뽕추... 2007.01.10 2647
    7 정보가 우르르........ 1 남천 2006.06.03 1400
    6 운영위 정기 모임... 4 B타 웅이. 2006.08.20 1466
    5 ━▶욕만 먹었습니다 3 정순애 2007.01.14 2771
    4 ━━◈지금부터입니다 .. 6 반명랑 2008.04.05 2160
    3 ━━◈음악과함께 산책길. 1 반명랑. 2008.05.11 2627
    2 ━━◈결혼식이 있습니다. 축하 해주세요~^^ 집행부 2008.05.26 2621
    1 ·´″```°³о☆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4 명랑이. 2009.06.14 337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Next
    / 19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