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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04.30 07:20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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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받은 것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 일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것 아니함만 못하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생각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 늘 바르게 하라.
    오늘 또 반성하고 내일 희망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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