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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04.28 21:50

마음...........

조회 수 1108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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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생각하게 하는 글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

      -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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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포인 2006.04.28 22:09
    동창! 좋은글들을 두루두루 섭렵하시는군요
    나도 좋은  생각을 가끔씩 사보는데 ...
    눈에 부드럽고 가슴에 오래 남는글들이 많지요?
    그나저나 우린 동창인데
    언제까지 존댓말을 써야할지.....요 ^^
    오래된 세월의 담을 허물려면 꽤 시간이 걸리겠죠?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 고마워요

  • ?
    박용기 2006.04.28 22:38
    고맙네 이러면 될려나 우리 친구 인데 말 놓고 지네면 안되겠나.(친구)?????????????????
    얼굴은 기억에 없지만 자네가 내글 봐주니 계속 노력 해야 됬겠군........
    그나 저나 우리 통화라도 해보세.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네 나름데로 생각 하는일도 있고..
    (011.894.7169.)번 이라네........
  • ?
    월포 2006.04.29 19:20
    그래 친구야 !
    검정고무신 신고 허리춤에 책보를 메고
    6년이란 긴세월을 함게했던 친구!
    친구란 말한디에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지고
    허물없어지다니....
    하시는일 잘하고 우리 차근차근 옛얘기 하드라고....
    통화 할수있도록 시간을 내봄새
    요즘에 하는것 없이 좀바빠져서
    삶이 조금은 고달프다해도 마음을 놔눌 친구가 있다는건
    무지 무지 행복한것 아닌가?
    또보세 ^^






  • ?
    龍基 2006.04.30 06:30
    세월이 살같다고(화살) 하면 과장 되는건가.
    난 그런 생각이 드네.....
    시간을 돌릴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 어디 나뿐 이겠는가.
    많은 세월 지났구만 이제는 살아 온날 보다 살아 갈날이 짧은 우리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인지 모르지만 조금은 즐겁게 살아 가세나.
    고마우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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