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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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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구야!!
    연락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 한번 없나

    一年에 몇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소식을 전하는걸 보면
    나는 온통
    그리움 뿐인가 보네
    덧없는 세월
    흘러가기 전에
    만나나 보고 사세
    무엇이 그리도 바쁜가?


    자네나 나나 마음 먹으면
    세월을 마다하고 만날 수 있지
    삶이란 태어나서
    수많은 사람중에
    몇사람 만나
    인사정도 나누다 가는 것인데
    자주 만나야 情도 들지
    자주 만나야 사랑도 하지!

    - 글 미상 -


    그리운 날에 쓰는 편지 
    
    
    받아볼 리 없지만... 
    읽어 볼 리 없지만... 
    연분홍빛 고운 편지지에 
    그리움 가득 담아 편지를 씁니다. 
    
    
    글자 하나에 당신의 미소 가 떠오르고 
    글자 하나에 당신의 음성이 살아나서 
    더욱 보고픔이 짙어져 가도 
    이젠 부칠 수 없는 편지입니다. 
    
    
    노란 바람같이 실려오던 노래였는데... 
    하얀 설레임이 앞장서던 만남이었는데... 
    뒷모습 도 남기지 않고 
    그렇게 파란 하늘 속으로 숨었습니다 .
    
    
    미우면 밉다고 하시지요? 
    싫으면 싫다고 하시지요? 
    가슴속에 고운 얼굴 만 깊이 새겨두곤 
    그냥 말없이 떠났습니다. 
    
    
    아지랑이 같이 떠나간 계절이 오면 
    연녹색 생명들의 부추김에 못이기는 척 
    그리운 날에 쓴 편지들을 
    나만의 빨간 우체통 에 넣으렵니다. 
    




    - 글 미상 -


    ?
    • ?
      용기 2006.03.25 06:29
      향후회 여러분 굿모닝.
      이제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조금은 나른해지는 계절 인가요.
      긴장 늣추지 마시고 건강에 힘쓰시고요.
      하시는 일들 다 잘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남천인 화이팅,
    • ?
      B타의시간 2006.03.25 22:29

      남천 1/2구 선 후배님들 안녕들 하시나요.
      우라가 살면서 자신과 이웃 친구에게 기쁨을 전하고...
      스스로을 사랑하며 살아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천 1/2구 선후배님들 제발 저에게 열락좀 주십시요.?
      철웅이 핸펀 / 011/ 734 / 8008 이구요.
      메일 / zoelahsekd@ hanmail.net  한메일 입니다.
      남천이 고향이신분들은 대 환영입니다. 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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