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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

[환경스페셜] 득량만 생태보고 잘피(진질), 바다를 지키다.

by 운영자 posted Feb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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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쇠머리님 덕분에 환경스페셜 잘 보았습니다.
일하는데 걸리적거리고 방해만 되는 것 같아 무심했던 진질이였는데
열대 우림에 버금가는 바다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자원인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방송중에 한 문구가 떠오릅니다.

"바다를 쓸 줄만 알았지, 가꾸고 아낄 줄은 몰랐다."


현재 동영상 녹화가 안되어서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셔서 로그인 하시고 고속으로 보시면 좋은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56분 54초로 길지만 반드시 보아야 할 내용이기에 고향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께서 역부러 보시기 바랍니다.

▼ kbs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s.co.kr/1tv/sisa/environ/vod/1273439_1151.html


이건 저속(56k)으로 화면이 겁나게 안 좋습니다.
2주후엔 고속 서비스가 안되기 때문에 이걸로 보셔야 합니다.


▶ 재생버튼을 눌러야 보입니다.



================ 방송 내용 =======================

득량만 생태보고

잘피, 바다를 지키다.

* 방송일시 : 2004年 2月 11日 (수) 밤 10:00 -11:00 ( KBS 1TV )

바다 생태계의 기반, 잘피.

국내 최대 득량만 잘피밭의 역할과 위기를 살핀다.



열대우림에 버금가는 생태계, 잘피밭!

국대 최대 득량만 잘피밭이 위기를 맞았다.

잘피밭의 숨은 역할을 밝히고 복원의 노력을 취재한다.



1. 국내 최대 잘피밭을 가다.

▶  전남 고흥에서 보성, 장흥으로 이어지는 득량만.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잘피밭이다. 잘피는 뿌리와 씨앗을 가진 유일한 바다식물이다. 하루 3cm를 자랄만큼 성장속도와 왕성한 번식력으로 불과 서너달이면 넓은 텃밭을 이룬다.열대우림에 버금가는 생산력을 가진 잘피밭. 이는 바다의 생산력으로 이어진다.

10월, 어선들이 득량만에 모여든다. 잘피밭 인근에 전어들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득량만 잘피밭의 생태를 밀착 취재한다.



2. 득량만 잘피밭 위기를 맞다.

▶ 작은 어류들의 산란장이자 은신처인 잘피밭. 잘피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어류수는 무려 58배나 차이가 난다. 고흥에 뻗어난 방조제. 인근 백사장은 자갈밭이 되었고 잘피도 모습을 감췄다. 숨을 곳은 찾지 못한 생물들은 갯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잘피가 사라진 바다. 바다생물도 사라지고 있다. 국내 최대 잘피밭을 자랑하던 득량만. 위기를 맞았다.



3. 바다를 살리기 위한 작은 노력, 잘피를 심다.

▶ 일본은 잘피전문기업이 생길 정도로 잘피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다. 벌써 19년째 바다에 잘피를 이식하고 있다. 히로시마 니노섬은 10년전부터 7천여평의 잘피밭을 관리하고 있다. 변화하는 바다. 잘피는 다시 사람과 바다를 지키고 있다.

▶ 우리는 불과 2년전부터 잘피 이식실험을 하고 있다. 연구팀이 독창적으로 개발한 조개껍질 이식방법. 쉽고 저렴한 잘피 이식으로 어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동안 꺼내 쓰기만 했던 바다, 이젠 가꾸어야 하는 것으로 차츰 변하고 있다. 잘피 이식에 담은 득량만 복원의 꿈. 작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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