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거금도

by 성춘복 posted Oct 27, 20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거금도

                            성춘복

녹동에서 굳이

돛을 달지 않아도

녹색의 바다에 뜰 수 있는

섬에 닿아 훌적

이물로 나서지 않아도

뭍에다 쉬 발을 묻을 수 있는

바다가 바다를 베고 누워

맘껏 섬을 휘젓고도

등을 두드리는 저 하늘

나울이 다시 나울을 업고

숲이 숲을 껴안아

한 바다에 맑은 그림자 드리운 곳

사람을 키우고

세상도 밝히는

우리의 고향땅에 이푸르름.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file 운영자 2004.11.23 24693
14 아름다운 고향 거금도 시를 사랑하는 사람 2004.07.08 1745
13 내 고향 금산이 참 좋습니다. 3 file 금산중19회 2004.06.11 2029
12 거금도 강호수 2004.04.15 1886
11 그리움보다 두려움이 1 이병희 2004.01.31 2113
10 섬 밖으로 진병일 2004.01.09 2587
9 아버지의 바다 1 나일이 2003.12.17 2266
8 내고향 맛도 2 박동순 2003.10.21 2453
7 初心 야단법석 2003.03.06 2338
6 내고향 금산이여 공풍용 2003.02.24 2678
5 거금도를 그리며 1 황란 2002.05.12 2615
» 거금도 성춘복 2001.10.27 2375
3 새벽선창 2 이연숙 2001.10.27 2598
2 그리운 고향 영원한 금산이여....! 김유철 2001.10.27 2655
1 그런 사람이고 싶어라.....! 2 김유철 2004.01.15 247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