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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닷컴 때문에 장 단점이 생겨났다!

by 이기복 posted Sep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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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닷컴에 발을 들여놓고 부터
장 단점이 확실히 생겨났다

장점부터 얘기하자면!
내가 몇차례 썼던 삼류수준 새글과 댓글을 쓰기위해
저녁운동 끝나고 매일 해왔던 술자리를 줄이다보니
다음날 기상 시간이 비슷하고 집에서 모두가 좋아한다
단!
운동장 술친구들은 세상욕을 다한다 (나없는 사이에만) 그래서
욕 배가불러 저녁을 적게 하다보니 외출복이 커져서 새로 구입 해야한다
이건 단점인데..시장경제 원칙중 남성복 매상을 올려 준다는것도 좋은 일이니까!
내가 있을때는 남한테 하는것처럼 욕을 살짝하고 ...나원참....
팽겨쳐 놨던 책들을 다시 보게된다
모르지만 치매는 멀리 도망 갈것같다

단점으로는
삼류 글 밖에 않되지만  항상 긴장이되고
글 내용이 마음에 들지않아 몇번이고 몇번이고 고쳐쓴다
고쳐써도 마음에 안든다! 이게 스트레스다
어렵게 끊은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될까 그것도 걱정이다

술갑이 적게든다!
이러다가 부자될까 그것이 걱정이다
"술값 절약해서 부자된사람은 지금까지도 없다"라고
며칠전에 읽은 초등학교 국사책에 나와있어 안심은 되지만 ....

자꾸 술취한 녀석들이 집으로 쳐들어 온다해서 공포감을 느끼고 산다 
그냥 술한잔  하러온다면 모르지만 쳐들어 온다구!!....
나는 준비된 무기도 없는데
하는수없이 그쪽 대표와 협상했다
분위기 있는날은 빼고
일주일에 수요일하고 금요일만 상대 해주기로 ....
어제는 금요일!
상대해주는 날이었다, 술이란 참 묘하다! 여기서 설명 하기가 너무 어렵다
에라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게 잘 지켜질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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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늬바람 2007.09.13 01:08
    선배님 글을 읽고보니 어쩜 저에 마음을
    조금 반영 해주신 기분입니다.
    저는 글도 못쓰면서도 자꾸만 다른걸 멀리하게되고
    틈만나면 애들 처럼 컴앞에 앉게 됩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도 이렇게 떠돌고 있습니다.
    조금 자중해야 되겠지요.
    선배님! 가슴에 와닿는글 감사합니다.
    가정에 행복함이 가득하시길.....
  • ?
    이기복 2007.09.14 13:06
    하늬바람후배!
    고사 성어에 "점입가경"이라는 말이있네
    차차 썩 좋은 지경으로 들어 간다든가
    일이 잘되어 뜻대로 되어 간다는 뜻도 되는데
    예전에 써있는 자네 글을 읽어 보았고,지금 글을 읽다보니 
    참!많이 달라져 있네 
    이게 점입가경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하늬바람!
    나는 글은 잘 쓰지는 못하지만
    좋은 글을 볼줄은 조금 안다고 할까
    아마추어 평이 어쩌겠는가 마는
    자네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네! 축하하네

    칭찬에는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하는법! 
    오늘은 내마음이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칭찬  힘얻어 좋은글 계속 쓰도록하게

    이 좋은 계절 잘 활용 할것을 믿네

     
  • ?
    이기복 2007.09.22 16:37
    댓글중에 간혹 느꼈던 점을 적어봅니다.

    우리 모두는
    타인이 나를 소중하게 생각 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타인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타인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넓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글 한 글 이라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글을 돌아 봐야 합니다
    항상 겸손 해야하고
    나는 타인 한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 봐야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 갈것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고 
    좀더 따스한 마음으로,넓은 마음으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무척 힘 들겠지만!
    촌철살인(寸鐵殺人) 짤막한 글이 사람을 죽일수 있습니다......
    우리!
    거금도 닷컴인 만이라도 가꿔 나가 볼까요?
        
  • ?
    이기복 2007.09.30 08:00
    초록이 지쳐 단풍이 지는데
    이 가을 !
    단풍을 보면서
    지천명이 지난 나는 뭔가 달라져야 하는데......

    시월에 가을아!
    10월1일 부터는
    쫒기듯이 살고있는 한심한 나를 변하게 해 주소서
    늘 바쁜 걸음을 천천히 걷게 해주시고
    풀밭같은 부드러움을 허락 하소서

    차 한잔에도 혀의 오랜 사색의 여유를 ...
    너그러움이
    산을 안고 강을 안을
    더 없이
    넓은 사람으로...........
  • ?
    이기복 2007.10.01 12:16
    이 세상에 인간외에 웃을수있는 동 식물은 없다
    그 위대한 인간! 우리들
    말도 못하고 웃음도 웃지못할 나무한테 큰 지혜를 얻을수 있어 
    간단한 글을 기록해 봅니다

    "휘어지는 가지가 되라"

    히말리야 삼나무위에 두텁게 쌓인 눈이 나무가지를 압박하자 
    탄력이 좋은 삼나무 가지가 아래로 휘어지더니 
    나무가지에 눈들을 와르르 쏟아낸다
    눈이 어느정도 쌓이면 가지가 휘어졌고 이내 눈은 땅으로 떨어졌다
    이런 현상을 반복하는 삼나무는 눈보라에 생채기 하나없이 멀쩡하게 버티고 있다
    그러나 다른 나무는 눈덩이 압박에 못이겨 툭툭 부러지고 말았다
    이처럼 때로는 휘어지는 지혜를
    때로는 강한 지혜를.....

    우리 인간은
    두뇌의 능력 10%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만약 100%를 사용하게되면 신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하니..
    고여 있지 마시기를.......
    멈춰있지 마시기를 .......
    삶은 지루 한것이 아니라 했거늘
    삶은 권태로운것이 아니라 했거늘
    자신이 하는일에 열중하고 몰두할때
    사람에게는 행복이 자연히 따라옵니다
  • ?
    동갑내기 2007.10.01 21:03


     촘촘한 글솜씨에 놀래 자빠 지겄소!
    소리 없이 왔다가 보따리만 채워갈까 하다가
    동갑내기 의리도 있고 해서......
    발품을 째금 팔았더니 이렇게 챙겨가는것이 많은것을
    머 리에 이고 가슴에도 품고
    나머지는 나중에 또 와서 챙겨 가려 하오
    유구무언 이란 말은 이럴때 사용 해도 되는것인지.....
    아는 만큼만 추려 가니 그리 아시요


      

  • ?
    이기복 2007.10.02 00:22
    동갑내기!
    정녕 말띠렸다
    그냥 흠쳐가도 아무도 모를진데........

    여보게 동갑내기!
    칭찬이 너무 과하요!
    조금전 재광 고흥군 체육대회 관계로 향우회 사람들과 만나
    금강산 갔다오면서 자랑을 했던 들쭉술 남은 한병과 대한민국 술을 비교 또 비교 하면서
    술 맛 토론을 했더니만 나도모르게 취해 파라다이스......
    대리운전에 겨우 집에 와서 고향 연결창을 열어보니
    양심이 너무 바른 친구가 다녀가서 계속 웃고만 있다가 몇자 갈겨보오
    글 냄새로 보아
    새 색씨 역활을 30여년 전에 했던 내 고향 친구같은 느낌도 드오마는 
    이름이 가물가물...

    첫 대면에서
    웃는 만남은
    좋은 이미지를 만든다 했소 
    웃음도 없고 이름도 네글자고 (이름이 넉자면 일본사람 이라 헀거늘..)
    일본에 사는 여자친구로 생각하게 만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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