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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2020.10.29 14:31
나비의 꿈 / 목계

불꺼진 나의 방은 달빛을 받아
한폭의 그림이 된다.

가슴에 여민 하얀 두손엔
창살 그림자가 아른 거리고,

창밖 松林 위로는
소리없이 달빛이 흐른다.

이밤 나는 자연이 그려놓은
수채화 위를 서성이는
한마리 나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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