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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꽃

by 木 鷄 posted Ju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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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꽃 / 박영환

 

멍든 가슴닮은

보라빛 꽃잎

 

꽃대를 세우려다

휘어져 버린 등

 

실바람에도 쉽사리

흔들리는 저 몸짓은

가슴속 그리움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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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환 2020.06.18 16:08

    중년의 연륜 / 목계 

    지식이 배워서 아는것이라면
    연륜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깨닭은
    삶의 지혜 입니다.

    중년은 삶의 지혜로
    시들지 않고 무르익어 가지요.

    연륜을 쌓으며 살아가는 중년의 삶은
    성숙한 자아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 입니다.

  • ?
    木 鷄 2020.06.20 21:38
    홀로 가는길 / 박영환 

    늙어가는 길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처음가는 길이라서 낯설기만 합니다 

    좋아도 싫어도
    어차피 가야하는 길이라면
    웃으면서 갑시다.

    둘이서 가도 좋고
    셋이서 가도 좋지만,
    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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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환 2020.09.26 10:26

    가랑잎 설법 / 윤효

    떨어지는 나뭇잎은 모두
    땅의 색깔을 하고 있다.

    늘푸른 솔잎도
    새 색깔을 그렇게 바꾼뒤
    조용히 내려 앉는다.

  • ?
    木 鷄 2020.10.17 19:23
    석류 / 이영도

    다스려도
    다스려도
    못 여밀 가슴속....

    알알이 익은孤獨
    기어이 터진 秋情

    한 자락
    가던 구름도
    처마 끝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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